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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동해실버 봉사소

동해 약천온천 실버타운에서 71차 1163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2.05.08).

by 김길우(혁) 2019. 5. 8.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권태욱(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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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5월 입니다. 동해에 마지막으로 간 것이 2월초였으니 꼬박 3달동안 못 뵈었네요. 오다가 생각해 보니 또 오늘이 어버이날이네요. 카네이션은 준비 못했지만 어르신분들께 침 선물 하나씩 잘 해드리고 와야겠다는 마음을 먹습니다. 

저번에 올 때는 눈이 쌓여 있었는데 어느덧 녹음이 짙어졌네요.

 

김정숙 과장님 아들 준범이 입니다. 3살인데 웃는 모습이 귀엽죠?

 

어르신들이 오래 기다리셨었나 봅니다. 한나절 꾸준히 오시더니 20분이 오셔서 치료를 받으셨네요. 평소에 10분 남짓 오시던거에 비하면 많이 늘었네요. 새로 입주하신 분들도 몇분 진료 받으러 오셨는데 남편분이 폐암으로 수술하신 뒤에 공기 좋은 곳에서 살고 싶다고 하셔서 함께 오신 부부도 계시고 젊은 나이에 삼차신경통으로 고생하다가 요양차 들어오신 분도 계시더군요. 이런 분들에게 침 치료 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도 해 드렸더니 뿌듯했습니다. 특히 폐암으로 고생하셨던 아버님은 29년 생이신데도 한평생 침 한번 맞아보신 적이 없다면서 오늘이 처음으로 침 맞는 날이라고 말씀 하시는데 치료 후에 숨이 조금 덜 가쁘다고 하셔서 정말로 기뻤습니다.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권태욱(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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