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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해서 남주자!/SBS(박준형의 시사갈갈)

SBS 김길우의 천기누설 건강독설; 김두관 경남도지사편(12.05.13 방송분).

by 김길우(혁) 2020. 5. 13.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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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13 천기누설 건강독설 방송분)

잠룡 중 한 분. 리틀 노무현이라고 불리는 김두관 경상남도 도지사. 178cm에 몸무게 90kg.


, 나오죠? 일단 허리 없고 태음인이죠.

태음인 같아 보이죠?


운동은 천천히 걷기.


태음인들이 뛰다보면 무릎 상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너무 천천히 걸으면 도움이 안 되고 약간 다리가 뻑뻑하다 싶을 정도로 걷는 게 좋습니다.


고등학교 때까지 꿈은 스포츠해설가. 고향에서 농민운동에 투신, 총선에서 낙선한 뒤에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심부름꾼이 되겠다면서 마을 이장이 됐다.


이게 정말 태음인적인 겁니다. 태음인은 분위기에 따라 굴러가다보니 눈덩이가 된 거에요. 이장에서부터 굴리다보니까 점점 커지게 되고, 도지사, 용까지 된 거죠.


김두관 지사의 부인 말에 의하면, 사람을 워낙 좋아해 집에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다고.


태음인적인 특성입니다. 태음인들이 제일 비참한 게 혼자 밥 먹는 거에요. 혼자 밥 먹게 되면 버림받은 것 같거든요.

일곱 번 쓰러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


마을 이장과 남해군수를 재임한 것 외에는 모든 선거에서 낙선. 결국 경남 도지사에 당선돼 다시 주목받게 된 인물.


오뚝이, 불굴의 의지에요. 우국지사를 보면 소음인 우국지사형은 절대 타협을 안 해요. 태음인 우국지사는 정 안 되면 대나무숲 속에 가서 궁시렁거리기를 합니다. 소양인 우국지사는 도시락을 던지든, 할복을 하든, 참아지지가 않아요. 옛날에 의병이나 집안을 정리해서 독립 운동하러 떠나는 분들은 태음이 많고요. 군대 일으켜서 죽을 때까지 싸우는 사람은 소양인들, 소음인들은 치밀하게 계획해서 폭탄을 던진다든지 이러죠.


소양인들이 리더인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아무래도 음인들이 우왕좌왕하고 뜻을 결정하지 못 할 경우가 많아요. 태음인이 특히 어려운 게 뭐 먹을까그것도 두 번 물어보면 힘듭니다. 태음인이 짬뽕 시킬까 짜장면 시킬까눈치를 보고 있는데, 사장님이 오늘 내가 쏜다, 나 짜장면!” 이러면 태음인도 나도 짜장면 먹지 뭐이래요. 소양인은 눈치보다 튀면 혼나겠다 싶어서 난 짬뽕이러는데 소음인은 사장님 말씀을 그대로 믿고 난 잡탕밥이래서 다음에 안 데려갑니다.

4대강은 안돼요


도지사 당선 직후 곧바로 4대강 사업, 낙동강 사업에 제동을 걸어 정부를 당황하게 만들기도. 최근에는 낙동강 자전거길 준공식에 참가하는가 하면 정부에 다소 유연한 태도를 보이기도 하는데.


태음인들이 기본적으로 의지를 관철시키는 방법이 다양하게 있다고 생각하는 거에요. 본질적으로 4대강사업과 타협한 것은 아니지만, 이미 생긴 것에 대한 부분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거죠. 가장 대표적인 게 김대중 전 대통령 입장에서 언론에게 얼마나 박해를 많이 당했었습니까. 그런데 생각보다 별 일 없이 지나갔죠. 태음인들이 그런 식의 행동 양태를 보이는 거죠.


모 정치평론가는 김두관 지사를 대권 후보로 강추하고 있는데.


언젠가 나도 되겠지 뭐, 정 하라 그러면 내가 하지 뭐이런 생각이에요. “꼭 내가 돼야 합니다는 소음인, 소양인들이 하는 얘기고요. 양보할 수도 있고, 또 기회가 주어지면 늘 준비했던 사람처럼 하는 거죠. 음흉하다고 얘기하는 게 이런 면인 겁니다.

리틀 노무현, 김두관


건강조언, 대인관계 조언.


일단 너무 많이 먹으면 안돼요. 태음인들은 사람 만나다 보면 자꾸 먹어야 하고 잘 안 움직이게 되니까, 땀나는 운동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큰 꿈을 꾸셨다면 채식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몸도 맑아지고 체중도 줄어듭니다. 태음인은 체중이 줄면 좋은 일이 생깁니다.

 


글쓴이: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02,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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