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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은 나의 운명~

모교 교장 교감선생님께 퇴임 인사(17.11.10)

by 김길우(혁) 2019. 11. 10.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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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은 후 2년 동안 큰 잘못 없이 퇴임하게 되어 다행입니다. 상투적인 표현이 아니라 처음 하는 일이고, 전공분야가 아닌 일을 맡게되어 늘 걱정이 앞서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모교교장선생님 이하 열정적인 모교 선생님들과 장학사업을 시작하게 되어 계속 약속을 지키게 되어서 정말 뿌듯합니다. 


모두 동문 여러분들의 힘이였으며, 모교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도움때문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지난 2기 동기회의 모금 장학금 1000만원 6기 모금 장학금 500만원, 그리고 '대원 GO 36' 등의 모금활동을 통해 매년 1200만원씩 모금하였고, 올해는 이미 3000만원을 넘게되어, 후배들에게 선배들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어서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제 퇴임을 하고서 좀 홀가분한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어 마음이 아주 편하기도 합니다만, 다음 총동회장님께 계속 막중한 장학사업을 넘기려니 미안한 마음도 있습니다. 아무쪼록 모교의 모든 재학생 동문이 선배동문의 장학생이 그날까지 그 따뜻한 사랑이 계속 되기를 기원합니다. 


그간 고마웠습니다.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그리고 모든 모교 선생님, 우리 재학생 동문들을 위해 계속 크나 큰 사랑을 베풀어주시고, 늘 건강하시며,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원고등학교 총동문회장 김길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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