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모임 세보, 공부소식(18.11.19).

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엄기원(경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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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오늘도 길우선배님과 함께 하는 스터디가 있었습니다. 봉사소 10대 질환인 저림에 관한 스터디를 아직까지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희가 나름 저림에 관해 통합하여 발표를 해보았는데 막상 봉사소에 가서 정말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인지와 봉사소에 이전까지 오신 환자분들 중에 저희가 정리한 것으로 변증할 수 있는 지 생각해보았을 때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봉사소에 계신 환자분들의 증상과 치료법을 생각해보고 저희에게 와주신 많은 환자분들을 여러가지 범위로 나누어 저림에 관해 분석해본다면 저희에게 큰 공부가 될 것이고 다시 한번 이런 기회를 주시는 환자분들께 봉사를 하는 것이 아닌, 받는 것임을 깨달을 수 있었던 스터디였습니다.

스터디 후에는 뚝섬역에 맛있는 돼지갈비집에 갔습니다. 저번 주 처럼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태두선배님께서 찾아와주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