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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양주요양원 봉사소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장석우, 박유진 선생님이 257차 5071분의 어르신을 치료했습니다(10.12.11).

by 김길우(혁) 2020. 12. 11.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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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는 봉사의 한 주인 것 같습니다. 오늘은 벌써 257차가 되버린 양주 대진요양원 편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그런지 몸이 움추려 드는 아침이었습니다. 양주 봉사는 처음 가게되었는데 소아과 레지던트 박유진 선생님과 다녀왔습니다. 9시가 조금 넘어서 도착하여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다니면서 인사를 드리고 침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삶의 무늬, 봉사~!


날씨가 많이 추워져서 그런지 더 아프다는 분도 계셨고, 저번주에 많이 아프셔 병원으로 가신 분들도 몇 명 있었다는 마음 아픈 얘기도 들었습니다. 침 놓으면서 할머니들께서 '춥다, 춥다'를 입에 달고 계셨는데 이불을 덮고 계셔도 많이들 추우신 모양입니다(요새 어디가도 있는 전기장판이 있으신 분들이 하나도 없더군요). 유난히 추위를 많이 타시던 할머니. 손과 발이 얼음장이었습니다. 둘이서 침을 놓고 오늘은 침을 좀 쉬고 싶으시다는 분들도 계셔 엄청 빨리 끝났습니다(보통 때보다도 30~40분은 빨리 끝났다고 하네요). 조만간 다시 들렸을 때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좀더 많은 얘기를 나누고 오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나리방 할머니들!! 다음 뵐때까지 따뜻하게 계세요!^^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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