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김민수(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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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시작되는 주라서 서울에서는 칼바람이 연신 불었습니다. 출발하는 아침에도 하얀 입김에 제 안경은 봉사나 다름 없었지요. 하지만 동해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는 순간 그 포근함이란! 전 초봄으로 착각을 할 정도 였습니다. 다들 제가 너무 뻥이 심하다고 생각하시죠? 그래도 전 그렇게 느꼈답니다. 여담으로 동해는 겨울에도 눈이 잘 안 내리고 영하로 내려가는 날도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강원도의 이미지랑은 전혀 다르죠. 아무래도 태백산맥이 막아주는 바람에 그런 것 같습니다.
오늘도 어르신들이 한 분 두 분 자리를 차지하고 기다리십니다. 소화가 안 되시는 분, 허리가 아프신 분, 무릎이 아프신 분, 어깨가 아프신 분 등등. 보통은 2~3군데가 함께 아프시죠. 그래도 목소리는 언제나 활기차십니다.
늙어서 안 아프면 그게 이상한 거라고 말씀하시는 할머니들... 조금이나마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김민수(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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