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장석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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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진 요양원 편입니다. 이거 너무 자주 찾아뵙는 것 같아서 송구스러운데요...어찌됐든 오늘도 저의 차례입니다^^;; (제가 담당하는 저의 입원 환자분들!! 제가 여러분 생각만 하는 것 아시죠?ㅋ) 저번 주의 대진요양원 경험을 살려 오늘은 저 혼자 진료를 했는데요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얘기를 나누며 침을 놓기에 시간이 너무 촉박했습니다(무슨 점심을 그리들 빨리 드시는지 그때까지 다 놔드리려면 얘기도 마음 것 나눌 수가 없네요)

저번 주에 머리가 간지럽다고 하신 김순금 할머니는 머리간지러운 것이 많이 줄어드셨다고 하네요^^ 
지난 주에 마음이 아프시다고 침을 하루 쉬고 싶다고 하셨던 '정옥현 할머니'는 아직 마음은 아프다고 하시나 침은 맞으신다며 저를 웃으며 맞아 주셨습니다. 

강금수 할머니는 저번주에 몸이 안좋아 지셔서 병원을 다녀 오셨는데 지금 계속 입이 저절로 입맛을 다시 듯 움직여 이가 다 상했다고 하네요... 아직 원인을 모르니 저도 답답하기만 하네요...

오늘의 마지막 사진은 '두구두구두구~~' 송경완 할아버지 입니다. '짝짝짝'
'생각하는 할아버지'라고 제목을 하고 싶지만 기다리시다 지쳐 주무시고 계신겁니다;;; 할아버지는 뇌출혈을 오셨는데 현재 신부전증도 있어 몸이 전체적으로 많이 부으셨습니다(발등이 정말 많이 부으셨었습니다). 최근에 소화가 잘 안되서 구토를 하실 때가 있다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하지만 오늘의 베스트 포토의 주인공 이십니다!!(사진 뽑아다 드릴게요^^) 요리조리 봉사만 많이 가서 어르신들을 많이 뵙는데 아직 그 분 모두 아프신 것은 여전하니 마음이 무겁네요.ㅠㅠ 저도 열심히 뵈러 갈테니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시길 빌겠습니다. 

글, 장석우


by 유당선생 김길우(혁) 2017.12.18 1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