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요법 5차 강의(11.04.21).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장수희(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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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머리, 어깨, 팔, 등, 그리고 허리부분까지 배워보았습니다. 오늘은 허리 밑 둔부에서 시작하여 하지, 발바닥 그리고 골반부를 풀어주는 수기요법에 대한 정리내용입니다.

둔부, 하지부, 골반부를 풀어줄 방법을 소개합니다.

<시작 자세>
1. 환자는 엎드리게 하고 환자 옆에 선다.

- 한손으로 발목을 잡고 반대쪽 손은 무릎을 약간 구부려 고관절을 90도로 굴곡시키고 발등이 둔부에 닿도록 한 다음 시술자는 그 밑에 걸터 앉는다.

<둔부 풀어주기>

1. 환자의 다리 밑에 걸터앉은 상태에서 시술자는 전완외측부를 회전시켜가면서 허리에서부터 환도혈있는 부위까지 풀어준다.

-이때 시술자는 시술자의 몸을 둔부 윗쪽까지 끌어와 체중을 실어 마사지해야 팔에 힘이 덜 들어간다.

-둔부의 환도부위 및 주변과 고관절 부위는 팔꿈치로 꾹꾹 눌러 자극한다.

<하지I: 허벅지근육 풀기> 

1. 대퇴부 전면은 손바닥을 이용해서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풀어준 후 주먹을 쥐고 힘차게 두드려준다. 

2. 대퇴부 후면은 풀어줘야 할 곳이 3군데가 있는데 허벅지 바로 뒷면을 먼저 풀어주고 그 다음 바깥쪽을 풀고 허벅지 안쪽을 풀어준다. 

-시술자는 잠시 일어나서 환자의 다리를 다시 곧게 펴줬다가 무릎을 세우고 그 아래에 다시 걸쳐 앉는다. 

-환자의 발을 시술자의 겨드랑이 사이에 끼운 상태에서 시술자는 체중을 싣고 둔부 바로 아래에서 부터 무릎까지 전완외측부를 회전하면서 풀어주고 그 다음 다시 허벅지 외측도 같은 방법으로 풀어준다.

3. 대퇴 내측의 경우에는 무릎을 굽혀 다리를 세운상태에서 발을 바깥으로 밀어 시술자가 대퇴 내측을 잘 풀 수 있도록 한다. 

-이부분도 시술자의 체중을 활용해야 팔 힘이 덜 든다.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전완외측부를 사용하여 풀어준다. 

4. 대퇴부 마무리는 다리를 쭉 편 상태로 두고 시술자는 체중을 활용해서 대퇴후면부 근육을 양손을 겹쳐서 위에서 아래방향으로 눌러준다.

-슬괵부분은 손을 펴서 칼날같이 만들어 새끼손가락있는 면으로 톡톡 두르려서 자극을 준다.   

<하지II: 장단지부위 및 족부>

1. 슬괵부위에서 시작하여 발목까지 양손으로 다리를 감싸듯하며 자극을 주고 다시 슬괵부위에서부터 발목까지 반죽하듯 주물러준다.

-또는 엄지손가락을 사용하여 슬괵부터 발목까지 중앙선을 따라 지압하며 내려가거나 손바닥을 이용하여 타법으로 탁탁치면서 자극을 준다. 아킬레스건을 엄지와 검지로 눌러 자극을 준다.

2. 시술자는 한손으로 환자의 발목을 잡고 무릎을 세워 경골전면부의 내외측선을 따라 슬부에서부터 발목까지 엄지로 지압을 하듯 자극한다. 

-경골선을 힘있게 자극해 준다.

3. 시술자는 발목을 굴곡시켜 아킬레스컨을 스트레칭시켜준다.

-이 상태에서 발바닥을 주먹으로 힘있게 치며 자극한 후 다리를 들어올려 무릎을 바닥에 2~3회 친다.

4. 발등이 둔부에 닿도록 무릎을 굴곡시키고 다시금 발목을 최대한 굴곡시킨다.

-발목을 굴곡시킨 상태에서 내측으로 측굴시켰다가 외측으로도 측굴시켜 발목 주변 근육 및 족관절을 풀어준다.

-다리를 펴고 용천혈을 시술자의 팔꿈치로 꾹꾹 압박하여 자극한다.

<골반부>

1. 엎드린 환자 옆에 서서 한손으로 먼쪽 골반부를 고정시키고 다른 한손으로 먼쪽 무릎을 받쳐 다리를 들어올려 시술자 쪽으로 가져와 양다리로 X자를 만들고 그 사이에 시술자의 다리를 끼운다.

-이 상태에서 시술자는 양손으로 골반을 바닥으로 밀어서 골반 앞쪽을 스트레칭해주고 다시 올려 풀어주는 동작을 3~5회 반복한다. 

*마지막으로 시술자는 환자의 등을 상부에서 하부까지 쓸어주고 둔부에서 족부까지 주물러주며 마무리한다. 

 
<동영상을 보며 복습을~>

글쓴이: 제인한방병원 의국, 장수희 (☎ 02) 3408-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