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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동해실버 봉사소

동해 약천온천 실버타운에서 52차 884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1.05.19).

by 김길우(혁) 2020. 5. 19.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R3 허수정(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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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흐리면서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지만 오랜만에 동해 봉사소의 어르신들을 만나러 갈 생각에 설레는 발걸음으로 고속도로에 몸을 실었습니다.

도착해서 어르신들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다들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조금 더 신경을 써서 평소 아프던 곳 말고 다른 불편감은 없으셨는지 꼼꼼해 체크해보았습니다.

못보던 새 그동안 아프던 무릎 때문에 결국 인공관절 수술을 하신 할아버지도 계셨고, 지난번에 어깨에 침을 맞고서는 너무 가벼워서 1주일동안 기분이 좋았다던 할머니도 계셨습니다.

그동안 왼쪽 종아리가 당겨서 불편하셨던 할머니 얼른 나으세요~

요즘은 도통 시력이 떨어져서 잘 보이지 않는다는 할머님

침치료 받고 나면 1주일간은 편안한데, 그 다음 1주일은 힘들다시던 분도 계셨습니다. 2주일동안 기다리기 힘드시다며 1주일마다 오면 안되냐며 농담반 진담반으로 따뜻한 미소를 날려주시던 할아버지...

동해봉사소는 거리가 멀어서 몸이 고단하기는 하지만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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