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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양주요양원 봉사소

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박재우 선생님이 283차 5851명을 진료하였습니다(11.06.11).

by 김길우(혁) 2020. 6. 11.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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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양주로 향하는 차를 타고 오면서 처음 양주로 봉사를 오던때가 생각 났습니다. 그때는 3월 초라 그런지 봄보다는 겨울에 더 가까워서 양주에 도착하여 차에 내리자마자 콧속으로 들어오는 찬 기운이 그때 당시 졸린 저를 깨워주었는데, 오늘날씨는 완연한 초여름 날씨라 차안의 에어컨 바람이 그렇게 시원할수가 없더군요 ㅎㅎㅎ


오늘 같은날은 뒤로 보이는 분수대에 가서 발 담그면서 더위를 피할정도로 더웠지만, 저를 기다리고 계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겠습니다. 고고고~~~!!


겨울에는 날이 추워 침 놓은 부위 이외에는 이불로 꼭 덮어 보온에 신경 썼어야 했는데, 이젠 어르신들이 덥다고 이불 치우라고 하시네요 ㅎㅎ 역시 여름은 여름인가 봅니다.

오늘은 권희정(할머니) 화백의 작품으로 마무리 지어볼까 합니다. 여러 과일과 채소를 넣어 주셨는데 여름이라 그런지 저기 있는 수박 한입이 생각 나네요. 문득 신라시대 황룡사벽에 노송도를 그려 새들이 나무인줄 알고 착각하여 부딪혔다는 솔거 선생이 생각 났습니다.(입에 고인 침닦고 후룹~)앞으로 날이 더 더워진다고 하네요. 너무 찬음식 많이 드시지 마시고 항상 건강 조심하세요~~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박재우 (☎ 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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