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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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4 라디오 동의보감 방송분)

행복하십니까? 중원대학교 한방산업학부 교수 김길우입니다.

지난 5월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무릎관절수술 건수는 2005년 2만5144건에서 2009년 5만4097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 때문에 건강보험의 무릎 수술 지출액도 지난 2009년, 3천 9백억 원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이 같은 수치는 과거 관절염 발생 연령층이 주로 60~70대였다면, 최근에는 식생활 변화와 운동부족 등으로 40~50대 층에서도 인공관절 수술 환자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 관절염이 심해져 더 이상 치료를 할 수 없거나, 관절 내 연골이 마모돼 통증이 심한 경우 시행되며, 손상된 연골을 잘라내고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시술방식으로, 수술비의 80%를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데다 병원 측에서도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유하여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그러나 시술 의사들조차도 인공관절의 수명이 10∼15년 정도이며, 수술은 통증과 합병증의 위험이 따르기 마련이므로, 인공관절 수술은 최종적으로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시간부터는 무릎과 근육(筋肉)에 관한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공관절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 보감에서는, ‘내경에서 이르기를 “너무 오랫동안 걸으면 근육과 힘줄이 상(傷)한다”라고 하였고, 근육과 힘줄이 손상되면 그것들이 늘어져서 내 몸을 내 뜻대로 움직일 수가 없다. 몸은 고생스러우나 마음이 편안한 사람은 흔히 근육과 힘줄에만 병이 생기는데, 이런 경우에는 찜질과 기혈(氣血)을 잘 돌게 하며,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도인법(導引法)으로 치료한다.’ 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하면, 일단은 찜질 치료법과 체조나 스트레칭과 같은 도인법을 시행하여 근육을 먼저 단련하라는 뜻입니다.

무릎을 위해 수영을 추천합니다^^

인공관절은 1960년대 영국 존 찬리 경에 의해 인공고관절이 처음 개발 된 후, 최근 10년 사이에 현저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50만 건의 인공관절 수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인공관절 수술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러나 한 해 무려 5000여명의 무릎 통증 환자를 치료하고, 이 가운데 300여명에게 인공관절 수술을 하며, 100여명에게 관절경 수술을 하는, 이 분야 최고 권위자가 권하는 생활 수칙은 정말 의외입니다.“살이 찌면 악화되므로 채소 위주로 골고루 먹도록 한다. 운동도 하나의 치료인데 적당히 운동한다면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기도 한다. 운동은 가급적‘운동처방’을 받아 하는 것이 좋으며, 유연성운동, 지구력운동, 근력강화운동을 병행하도록 한다. 유연성 운동 전후 각각 5∼10분씩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지구력운동으로는 수영, 실내자전거 타기, 평지 걷기 등을 추천하고 싶다. 수영을 해도 평영은 피해야 하며, 뛰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근력강화운동을 할 때에는 발이 땅에 붙거나 기구에 붙인 상태에서 하는 운동을 선택하도록 한다. 헬스클럽에서는 발이 허공에 떠있는 운동 종류가 많은데 대부분 무릎에 부담이 된다.”입니다.

채소 위주로 골고루!!

내 몸보다 더 좋은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음시간에는 근육이 땅기고 아파서 잘 걸을 수 없는 구(拘)와 위(痿)라는 병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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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당선생 김길우(혁) 2017.07.15 19: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