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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해서 남주자!/상한론-최준배 선생

최준배 선생의 상한론 강좌, 2주차 2-1(09.12.15.)

by 김길우(혁) 2020. 12. 15.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장수희(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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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배 한의사의 상한론 강좌 2-1


1. 서론

한의학은 기본에 충실해야한다.

얼굴을 보면 병을 알 수 있고 어떤 음식을 먹어서 생겨난 병인지, 또 몸의 어느 부분에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알 수 있는데 이는 형과 색 등을 봐서 알 수 있다.

망진으로 병을 알 수 있다!

기초 역시 지난 시간에 강의했던 하도와 낙서, 팔괘의 내용을 토대로 한다.

인간은 소우주이기 때문에 소우주의 변화의 규칙을 알아야한다.

(1주차 강의내용 중 하도 낙서, 팔괘의 내용 참조하자!)

복희에서는 양과 음이 주축이고 인간에서는 水火가 주축을 이룬다.

수화, 이 둘의 원리는 동일하며 목표는 상승하강의 작용이다.

수화의 목표는 상승하강이다.

목화의 상승은 음의 분리이고 금수의 하강은 양의 저장이다.

위기의 氣적인 면이 기를 받아야 목화로 상승하고, 비의 음으로써 금수의 하강이 이루어진다. 精은 水이고 神은 火로써 다운증후군이나 정신박야들은 수화의 구축이 태생부터 무너진 것으로 볼 수 있다.

2. 육경의 전변 과정 및 순서

1양을 소양으로 하고, 2양을 양명이라고 하고, 3양을 태양으로 하였다. 1음을 궐음으로 하고, 2음을 소음이라 하고, 3음을 태음이라고 하였다. 실제적으로 양에 의하여 분리되고 음에 의해서 발휘되었던 양이 저장된다. 소양의 위치에서 분리되는 것은 음이다. 2양에서는 2음이, 3양에서는 3양이 분리된다. 궐음에서는 소양이 수렴되고, 소음에서는 양명이 수렴되고, 태음에서는 3양이 완전히 저장된다. 추운 북방은 음이 많은 다혈소기하고 더운 남방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곳은 다기소혈하여 양이 많다. 양과 음의 세력이 서로 상충하는 곳은 다기다혈한다. 궐음 소음 태음 소양 양명 태양으로 회전한다. 태양에서 다시 궐음으로 가는 순으로 회전한다. 이는 順으로 生한다. 태양에서 양명으로 가는 반대의 회전은 병이다. 즉, 태양병, 양명병, 소양병 태음병, 소음병, 궐음병은 역순은 병이다.

고로 상한론에서는 태양병, 양명병, 소양병, 태음병, 소음병 궐음병 순으로 전변하는 순서를 3음 3양의 이치에서 설명하게 된다. 궐음의 위치에서는 궐음에서 소음화, 소음에서는 태음으로 변화고 태음에서는 소양을, 소양은 양명을, 양명에서는 태양을 만든다.

부와 모가 만나 3배엽이 되고 출생이 되면서 오장육부의 삼배엽에 대한 기운이 장부를 만든다. 장부는 부정모혈로 만나 음에 기초를 둔 양의 분화가 3수로 시작을 하고, 이 3수가 3경락에서 6경락으로 그리고 12경락으로 경기에서 분화되어 조직을 만들고 조직의 연결체(속맥, 기경팔맥 등)를 형성하여 조직으로 분화 되다가 특정 위치에서 뭉쳐 결취된 것이 곧 장부이다. 장부의 속성을 알려면 3음 3양을 알아야 한다.
 

글쓴이: 제인한방병원 의국, 장수희 (☎ 02,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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