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

주현욱 선생의 사암침법 강의2-1

 


1. 오수혈의 개념

● 사암침법의 기본적 취혈

: 오수혈 중심인 것 맞지만, 결국 사암침법은 비수혈, 격수혈, 환도혈 등 오수혈 외의 혈도 쓴다. 기육이 희박한 곳은 보사가 어려우니 사지말단의 오수혈만 잘 자침하고 보사해도 효과가 좋다.

● 오수혈이란?

사지 주슬 관절 이하에 있는 경락상의 井滎兪經合 특정 수혈을 말한다.

사지말단부터 주슬 방향으로 배열되어 정형수경합의 순서로 기혈이 순환된다.


주슬관절 이하에 분포합니다~

● 물의 흐름으로 표현

-소출위정

새어나오는 곳. 미세한 기운이 나오는 곳. 작고 미세한 수지 및 족지 조갑부 측면. 족소음신경의 용천 제외하고는 최고의 말단부(심장에서 먼 곳)에 위치. 정확히 자극하면 심장에도 자극이 가능하다. (사우나에서 “발바닥이 아픈 사람은 바로 나와주세요~.”라는 경고문구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먼 곳에서 기혈 흐름의 좋고 나쁨을 알 수 있다.

샘물이 퐁퐁퐁~

-소류위형

맥기가 조금 커진다. 계곡에 비유할 수 있다.

궁을 이룬 부위. 중수골/중족골 사이사이. 큰 혈관들이 plexus 이루는 곳.

분산되기 전에 에너지가 많이 모이는 부분이다.

-소주위수

관절 부위. 완관절/족관절 부위. 중앙토에 배속. 카팔 터널.

신경이나 혈관이 지날 때 좁아지고 운동성 많은 부분(-동기상부. 운동성 질환, 體重節痛에 쓸 수 있다.)

맥기가 점점 커지는 곳. 큰 동맥 형성되는 곳이다.

-소행위경

장류를 이루어 맥기가 유주. 전완 및 하퇴부

혈관이 커지는 곳.

-소입위합

큰 관절이나 근육을 통해 들어가 장부 근처로 가서 에너지가 모이는 곳.

합혈의 속성이 잘 드러나는 예: 족삼리, 곡지

주슬관절 근처에 위치.

深淺이 중요; 얼굴, 두부 등 심장 위쪽을 목표로 족삼리 놓을 때에는 1촌 정도는 들어가야 기가 멀리까지 가지만, 표병이나 무릎 근처가 목표라면 살짝만 놓아도 됨.

 

2. 오수혈의 쓰임.

<영추>에 이르기를 "病在臟者 取之井, 病變于色者 取之滎, 病時間時甚者 取之輸, 病變于音者 取之經, 經滿而血者 病生胃及以飮食不絶得病者取之于合"이라했다.

<난경> 68난에서는 “井主心下滿, 滎主身熱, 輸主體重節痛, 經主喘咳寒熱, 合主逆氣而泄”이라 했다.

즉 소화불량이건, 간경화이건 심하만의 병이라면 정혈로, 몸에 열 나는 증상은 형혈로, 몸이 무거운 증상 혹은 아주 중한 절통(-류마티스 관절염 등의 통증)은 수혈, 기관지, 인후염, 발성과 관련된 질병은 경혈로, 상열하한의 병증은 합혈로 치료해볼 수 있다.

 

● 정혈: 金木

-심하만, 갑목병(시발점) 신지의 병- 정신병, 극단적인 신경증. 심하 번민.

-비수혈, 위수혈 자극 후 말단쪽으로 풀어주고 손가락 구부려서 울혈시켜서 정혈을 사혈시키면 나올만큼만 나오고 멈춘다.(단! 노인들에게는 빈혈의 위험)

-제병증의 발병초기에 효과적으로 특히 열증, 염증 질환의 초반에 다용한다. herpes 같은 질환에도 해당경락의 정혈이 좋은 효과가 있다.

-구급처치의 필수혈이다. 십선혈, 심정혈등 수족 말단의 혈은 뇌에 강력한 영향을 줄 수 있다. 신경은 꼭 꼬이면서 끝나므로 말단부에서 굵기 때문에 약한 자극도 크게 느끼기 때문이다. 죽었다고 판정 받은 사람을 정혈 자극해서 살려낸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사체라도 needle로 용천 찌르면 신경반사를 보일 정도이다. 단, 실증, 급성에만 가능하다.

-목화혈(동씨혈. 중충 조금 아래)이 뇌일혈, 뇌졸중에 좋은 것도 같은 맥락이다. 목화, 중충 부위가 수지침에서는 후두부에 해당한다.

-소택혈: 급성 류마티스 염증 완화.

-흉통, 흉민, 심계항진 등에도 효과적이다. 위와 심장은 서로 붙어 있으므로 열증이 서로 옮겨간다. 오장은 정신기혈을 장하는 곳이며 장신을 못하면 실신한다. 병재장이라면 정혈을 쓰되 삼릉침으로 점상출혈한다. 예를 들어 췌장염에 비경의 정혈을 쓸 수 있다.

-기혈의 응체를 소통시켜 개울통규한다. 당승격중에서 상양만 보법으로 잘 해도 코가 뻥 뚫린다.

-소아발열, 급성감모, 낮에 자고 밤에 놀자는 애들에게도 쓸 수 있다. (낮잠 잘 때 소상에 출혈시켜버리면...?) 

이렇게 벌떡~일어나겠지요.

● 형혈: 水火 수화교제의 문제 풀 수 있다.

-신열, 심화, 발열을 다스린다.

-급격한 발열, 고열. 순환기 이상에 의한 발열에 특화.

-소부혈=수해(손, 해결하다.): 훈침에 좋다. 침 맞고 얼굴 벌개지며 쓰러지는 경우에도 쓸 수 있다.

-어제혈(폐경 화혈)-어린이 열증, 인후혈에 쓴다.

-학질(열 오르락내리락할 때 발열시에 가능)로 유발되는 발열에도 쓸 수 있고, 외상, 내감, 탈수 후의 발열에도 좋다.

병증의 색택의 변화 보이는 경우(안면불택-소부. 목 붓고나서 얼굴 벌겋게 된. 염증. 피부의 발적, 9규 질환의 만성화-삼초의 액문혈)에 쓴다.

 

● 수혈 木土

-목인 근, 토인 육. 즉 근육통에 쓸 수 있다.

-몸의 맥기가 지나면서 좁아졌다가 커지는 곳으로 체중절통, 비토병, 풍습비통, 주슬관절통, 류마티스 관절염, 다발성 관절통 등에 쓴다.

-사암, 동씨침에서는 통처의 대측 취혈이 원칙인데, 소장경의 수혈인 후계혈 자침시 진통 효과가 배가된다. 어깨 통증에 후계, 중저 쓸 수 있다.

-허약자는 폐경 쪽으로 병사가 모이는데(중부, 운문, 소원근) 태연혈을 응용할 수 있다. 폐가 약하면 round shoulder를 보이고 견갑하근은 MPS 치기 어렵고 위험한데 이때 대신 폐경의 척택혈 사혈하면 효과가 좋다.

 

● 경혈: 火金.

-폐대장의 염증 즉 폐렴, 인후염, 장염. 치은염(양명경 지나는 부위의 염증)에 쓸 수 있다.

-심장은 평생 뛰는 장기이니 열이 안 날래야 안 날 수 없다. 심장을 감싼 형상의 폐는 군주를 감싼 상전지관이며 이게 망가진 것이 태음인이다.

-태음인의 조열증을 보면 찬물을 들이키고 입이 마른 맥문동탕증을 보인다. 혈압도 오르고, 많이 먹고 자존심 강한 태음인에게 조열증이 많은 것은 폐가 심장의 기본 상태 조절을 잘 못해서이다.

찬물을 벌컥벌컥

-해수, 천해, 천식, 흉통, 감모, 인후병에 특효하다.

-폐정격 쓸 때, 폐음을 치료하기 위해 태연혈 보하지만 만일 땀이 안 날 정도로 체온 조절 안 될 때에는 경거(폐경의 경혈)를 쓰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병변에 있어서 音의 질환을 치한다. 인후부 질환, 토할 때 좋다.

- 소장경의 양곡혈: 이명증. 특히 허혈, 화로 인한 경우.

- 비경의 상구혈; 중풍 치료증에 다용

 
● 합혈: 土水

-토와 수의 기본적인 문제 풀 수 있다.

-수류가 회합해서 경기맥이 창대하다. 보법 구사에 가장 좋으며, 심자해서 체온을 올리고 교감신경을 촉진할 수 있다.

-6부 병에 좋다.(6부 하합혈)

-사화혈, 측삼리, 측하삼리-정경골근 전비골근의 문제.

-수류가 회합하므로 만성질환, 허증에 특효하다.(10정혈은 보법이 약해질 수 밖에 없음.)

기육 튼실한 곳에 보법 쓰는 게 좋다. 연골혈(온양 조기), 완순1,2가 유일하게 손에서 보법 쓸 수 있는 곳이다.

-상한론에 나오는 대변당설-오매환증을 생각해보자.(궐음병편의 토회 장궐-회충약이 아니라 장이 차가워서 회충도 못 살고 나오는 것. ) 궤양성 대장염. 소염제에 찌들어서 스테로이드까지 써서 극히 장이 차가워진 것, 찬 것을 많이 먹은 태음인에 상열하한 유발된 것, 대장파한, 이럴 정도로 찰 때 족삼리,(위) 곡지(대장)를 심자해서 보하고 앙계 양곡은 사한다. -장염, 염증성 질환. 잇몸질환, 치은염도 치료된다.

-만성신장염-하삼황(신허 통치혈-비경의 합혈 음릉천)

;경골 외측- 장위병. 위경, 담경/경골의 내측- 가장 강한 뼈. 신장과 직결돼 있음(하단면 쪽 족내과에 천근이 보이면 비뇨생식기 실제적인 병. 좌측은 어혈)

-음식부절에 의한 것, 피부병, 식인성 두드러기에는 곡지혈이 강력한 효과를 낸다.

음식독은 견우(대장경), 곡지(간경화 등인 사람은 곡지~견우 사이 피부에 트러블 많음.), 수독은 축빈(신경)에 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사암침은 요통 외에는 정격, 승격 그대로 쓰는 경우 드물다. 정격 비슷한 혈자리 조합 등이 쓰인다. 배수혈 조합, 경외기혈 등이 나온다. 툭툭 튀어나온 것은 아니다. 음과 양, 교감과 부교감의 조화가 보인다. 즉 두부, 척수(교감 up)와 임맥, 충맥, 부교감과 직결된 미주신경 부분(부교감 up)이 조화를 이룬다.

탈증 허증(부교감 up)에는 배수혈 위주 조합, 간기울결, 간화상염, 심화상염(교감 up) 수족말단 오수혈 조합이 쓰인다.



제인한방병원 의국 신동은 (☎ 02, 3408-2132)

저작자 표시 비영리
신고
by 유당선생 김길우(혁) 2017.07.08 0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