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02, 3408~2203)
일인분이 딱 하나여...
음... 밑반찬 보면 또 저절로 튀 나온다. 우라질리아~
그렇지만 허름한 가게 앞에 서면 싹싹한 주차 발레리나 때문에 기준이 살짝 누그러진다. 싹싹하게 웃는 낫에 반갑게 맞아준다. 음... 이정도면 일단 합격! 음식점이 삼성동에 있어야할 몰골은 아니다. 작전인가? 일관된 영업방침?
서빙능력이 1당 10은 되는 부지런한 이모들이 뛰어와 주문을 받는다. 주문이래야... 일단은 대표선수인 차돌박이를 먹어야지~이. 늘 한쟁반에 하나씩!
차돌박이집에서 뭘 바래? 차돌박이만 맛있으면 됐지...
된장찌게는 2인분이 기본! 근데 서넛도 충분하다.
이게 다다. 초라한가? 음...청소년 유해환경인 소주와 담배가 있으면 더 좋다. 히히~! 물론 정다운 사람과 있으면 더 좋고... 절대로 차돌을 한번에 많이 시키면 손해다. 다음 코스는 차돌보다 더 좋은 코스로서... 차돌 된장 되겠다. 짜지 않고 구수한 된장찌게에 밥이 마지막 코스다. 이게 사실 내게는 주 메뉴다.
뱃속에 적당히 차돌박이와 소주, 그리고 된장찌게와 밥을 넣어주면... 참 좋다. 그러나... 살은 찔 것 같다. 그게 문제다. 뱃속에 기름이 말라 헛헛할 때... 봉산집으로 모엿!
사십은 넘어야 흐믓한 미소가 솟는 양은 냄비!
이집의 명물은... 차돌박이 된장찌게... 그리고 아주 싹싹한 발레리나다. 2천원! 뱃살이 걱정없는 소양인에게 강추하는 곳, 봉산집! 그곳엔 기름기로 번질번질하다. 키키
제인병원 병원장(☎ 02, 3408~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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