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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해서 남주자!/CBS(고도원 이효원의 행복을찾습니다)

사상체질로 보는 시사한방; 문화, 정치인(04.06.09 방송분).

by 김길우(혁) 2020. 6. 9.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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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09. 행복을 찾습니다 방송분)

Q: 문학에도 시, 소설, 논픽션등등 여러 분류가 있는데요. 이런 것을 좋아하는 것도 체질에 따라 다릅니까?

A: 예 시같은 경우는 시어라는 것이 기발하고 함축적이어야 하는데 양인들이 이러한 함축적인 시를 잘 씁니다. 이상의 오감도 같은 경우 해설이 분분한데 이상의 경우가 태양인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소설중에서도 결말이 명확하고 작가의 의도가 잘 드러나는 소설류는 소음인이 많습니다. 그리고 스토리가 재밌고 표현이 좋은 소설은 소양인이 탁월한 감이 있습니다. 그리고 톨스토이의 작품이나 삼국지 같은 경우 인물을 많이 늘어놓고 등장인물이 많은 경우는 작가중에 태음인이 많습니다. 독서의 경우에도 태음인은 대하소설을, 소음인은 단편소설을 좋아하고 소양인은 좋아하는 것이 계속 바뀌는 경향이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책 읽는 습관이 중요하지요.

Q: 자식의 독서교육도 체질에 따라 하면 효과적일 것 같은데요?

A: 예 독서가 체질에 따라도 다르지만 시기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어렸을 때는 체질에 관계없이 습관을 잘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인, 즉 태양인이나 소양인의 경우 두다리가 땅에 다 붙어있는 경우가 별로 없습니다. 이러한 아이들은 처음에 흥미를 우선 느끼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소음인 아이의 경우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다가 그게 이 책안에 있다고 가르치면 독서를 즐기게 될 수 있습니다.

-영어단어 외우는 경우에도 체질이 나타납니다. 태음인의 경우 두꺼운 사전을 들고 이걸 읽겠다라고 한 뒤에는 한 3년정도는 계속 붙들고 있습니다. 소음인의 경우는 뜯어먹어가면서 여기까지 확실히 외우는 목표를 가지고 외우고요. 소양인의 경우는 사전 앞부분만 새카맣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Q: 신문의 편집 스타일도 체질에 따라 다를 것 같은데요.

A: 헤드라인 뽑아내는 것은 요즘 예술이긴 합니다. “차떼기”등의 단어를 강조하는 것은 소양인의 경우입니다. 소음인의 경우는 돈을 받았다는 사실이 중요하기에 어디서 무엇을 받았다라는 사실을 써 놓았을 것이고요, 태음인의 경우는 그 집단이 그 부류라는 것을 강조하길 바라기에 “또 한나라당..”이런 식으로 타이틀을 작성할 것입니다.

여러 신문들. 각기 다른 편집 스타일.

Q: 기사를 접했을 때 반응에 따른 반응은 어떻습니까?

A: 소양인의 경우는 정의감에 불타서 입에서 거친 소리를 하며 이렇게 하느니 하며 강하게 주장할 겁니다. 소음인의 경우는 그 핵심을 알고 있기 때문에 이번에 선거가 중요하다는 식으로 핵심을 찌를 것입니다. 태음인의 경우는 걔들도 그러려고 한게 아니라는 식으로 편을 들고 양비론 식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거절을 잘 하는 체질은 어떤 체질입니까?

A: 일단 소음인이 자기 규칙이 명확하기 때문에 명확하게 안 받는다라고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태음인의 경우 뇌물등을 받았을 때 어쩔 줄 모르고 다시 돌려줄지 가질지 걱정하다가 덤터기를 잘 쓰게 됩니다. 소양인의 경우는 자기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당연히 뇌물도 떡값으로 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왜 저렇게 줏대가 없니. 여기붙었다 저기붙었다 하냐 하는 사람은 어떤 체질입니까?

A: 그런 사람들은 태음인이 많습니다. 인간관계를 중시하다보니 야 너 나랑 친하잖아. 그런게 어디 있냐 등에 흔들리면서 여기 갔다 저기 갔다 하는 사람이 태음인이 많습니다. 양비론으로 쉽게 흘러가기도 하고 또 잘만 된다면 관계를 중재하는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사람입니다.

국K-1. 이런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Q: 국회의원의 일하는 스타일도 다를 것 같은데요.

A: 요새 큰 프로젝트들이 많습니다. 리베이트가 많고 떨어지는 것이 많은 사업에는 뇌물을 받더라고 소음인들이 맡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소양인이나 태음인은 규칙없이 뇌물을 수수하거나 사업을 진행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농수산분야등 먹거리에 관련된 부분은 매우 민감한 부분이기에 소양인들이 앞장서서 돌파해야 할 겁니다. 소양인의 경우는 그 당시 상황과 분위기에 맞는 말을 하고 나서 책임은 잘 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소양인 스타일로는 김영삼 전 대통령 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볼 때 박정희 전 대통령 같은 경우는 소음인인 것 같습니다. 군화를 신고와서 자기 규칙에서 까라면 까는 거야라면서 일을 추진했던 과거가 있기 때문이지요. 노무현 대통령도 소양인이신 것 같은데요. 두 분 다 말로써 논란이 되었던 것을 보면 두분이 비슷하다고 할 수 있지요.

Q: 박근혜 대표의 경우는 어떤 체질입니까?

A: 소음인으로 생각되어집니다. 용모가 단아하고 자신이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반드시 해야 하는 스타일인 겁니다. 손에 붕대를 감고 악수를 하는 모습을 보면 모든 사람과 악수를 해야한다는 자신의 원칙이 있는 것입니다.

소음인으로 보이는 박근혜 대표

Q: 영국에서 여성의 불륜을 유발하는 유전인자가 있다는 주장이 있는데 체질별 바람둥이 구별이 가능합니까?

A: 소음인의 경우는 바람이 난다면 매우 위험한 겁니다. 소음인의 사랑한다는 말은 말 그대로 사랑하는 것이거든요. 마음이 완전히 가는 것입니다. 위험한 것이지요. 태음인의 경우는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하지 못합니다. 사랑한다는 말 자체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아니. 저런 사람이랑 바람이 났어?”라는 말이 나오게 뒤통수 치듯이 주변사람과 바람나는 스타일이 이런 태음인이지요. 주변에 끌려다니는 것입니다. 차마 헤어지자는 말도 못하고 계속 왔다갔다 끌려다니는 것이지요. 소양인의 “사랑한다”는 말은 크게 의미 없는 말이지요. 소양인의 경우 바람으로 큰 피해를 입는다고 생각되면 바람을 피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 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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