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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해서 남주자!/니들이 한의학을 알어?

상견질환 10가지; 병원장 특강42(11.10.25)

by 김길우(혁) 2019. 10. 25.

강의해서 남주자!/니들이 한의학을 알어?


 
상견질환 10가지-병원장 특강42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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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공지>-

주 제 : 상견질환 10가지 제9강
일 시 : 2011.10.25(화) 18:30
장 소 : 제인한방병원 3층 <의국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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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풍의 예방 및 관리

옛 문헌에도 중풍 후유증을 세분화 하여 치료한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치료에 어느정도의 효과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요즈음에는 서양의학 기술의 발달로 스스로 생명유지가 힘든 환자의 경우에도 보조적 수단을 이용하여 생명유지를 할 수 있으므로, 한의학적 중풍치료 문헌적 자료의 현대적 활용에 있어서는 재해석이 어느정도 필요하다. 중풍은 한번 발병하면 치료하는 것이 쉽지 않으므로, 예방이 최선의 치료방법이다.

 

1. 중풍예방

중풍을 예방하기 위한 처방을 구성함에 있어서는 당귀, 천궁과 같은 행혈제를 기본으로 한다. 백과엽 같은 파혈제를 소량 가미하고 행기제도 활용해 볼 수 있다. 약침은 척추부위를 중심으로한 전신치료를 위주로 한다. 풍지에서 경락을 찾아서 함께 치료하는 것도 필요하다. 약침은 기제, 윤제를 번갈아 가며 사용한다.

 

2. 중풍치료

초기 3개월의 치료가 중요하다. 처방은 풍을 막는다는 개념에서 출발하는데, 발한시켜 삭풍하기 위해서 순기제를 기본으로 하고 파어제를 가미한다. 성향정기산, 곽향정기산 등은 초기에 음양착잡을 가리기위하여 활용해볼만한 처방이다. 현대의 중풍환자의 치료에 있어서는 L-tube, 혹은 G-tube feeding이 가능하므로 한약제제의 투여에 있어서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중풍환자에 있어서 보혈제를 사용함에 있어서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약침은 심장, 풍지, 간, 복부 등에서 경락을 치료한다.

흉부치료의 기본이 되는 욱중, 신장

간치료점


*중풍환자의 욕창관리

약침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고름이 나올때는 기제를 위주로, 새살이 돋기시작하면 윤제를 위주로 하며 매화침과 비슷한 방법으로 경락에 자입하되, 되도록 환부에서 먼 곳을 취한다. 처방은 팔물탕을 고려해볼만하다.

*중풍와상 환자에서 나타나는 견관절 탈구

기제를 쓴 후에 윤제를 쓰면 근육 강화 효과가 있다. 처방으로는 모과, 오가피 등의 약재와 두통, 속단, 골쇄보, 구척, 아교주 등을 적절하게 배합하여 활용한다. 두통, 속단, 골쇄보, 구척, 아교주 등의 약재는 소화 문제를 고려하여야 한다.

 

3. 고혈압

고혈압을 치료할 때는 기본적으로 심장치료와 감기혈 치료를 병행한다. 감기혈이나 신간혈에 사혈하는 것이 유용하다. 약침치료는 욱중, 신장, 중부, 유중하, 극천, 팔료 등에서 경락을 찾아서 치료한다. 처방은 초기에는 희렴이나 진교 같은 본초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중풍, 협심증, 고혈압과 같은 질환에는 산사, 삼릉, 봉출, 현호색, 도인, 홍화와 같은 파어제를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강의록 정리:제인한방병원 의국(02,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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