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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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공지> 병원장 특강-바로 써먹는 질환치료

                  일 시 : 2010.11.16(화) 18:30
                  장 소 : 제인병원 2층 <회의실>
                 

 
'니 혓바닥이 너 기분 좋은지 나쁜지 아냐 모르냐?’ 다소 생소한 말로 강의가 시작되었다.

내 코, 혓바닥, 입은 나의 기분을 알고 있다. 각각의 부위는 각각이 나를 대표하지는 않지만 생명이라는 것은 모든 것을 공유한다고 볼 수 있다.

부인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양정’, ‘택지’, ‘승시’, ‘투허’ 이 네가지다.

그 중 첫 번째 양정.

양정상박 위지신이라 하여 정이라는 것에서 생명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섞여 신이 되었으니 우리 몸을 이루는 정, 즉 남자의 정, 여자의 정이 품질이 좋아야 좋은 생명이 만들어진다.

또한 나의 정은 나의 기분과 정서 등 모든 것을 담고 있기 때문에 싸우는 집, 문제있는 집, 불안한 집은 생명이 생기기 힘들다. 왜냐? 우리몸은 다 아니까.

마지막으로 ‘생명은 내 몸으로 이루어진 통일장이다.’라는 말로 결론 내셨다.

양정은 남자와 여자를 나누어서 생각할 수 있는데 여자의 문제는 구조적인 문제가 많고 남자의 문제는 기능적인 문제가 많다.

여자의 성기는 내성기다. 안으로 들어가 있고 복잡하고 세포 자체도 어렸을 때 만들어진 세포기 때문에 문제가 될 가능성이 많다. 이에 반해 남자는 구조적인 문제가 있을 것이 별로 없다. 간단하게 생겼으며 밖으로 나와있다. 물론 염증같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있으나 그것은 치료하면 금방이다.

만약 기능적인 문제면 이는 대부분 남자의 문제다. 보통 정자의 활동성을 살펴보는 검사가 있는 것만 봐다 금방 알 수 있다. 요새는 정자의 숫자가 중요하다고 말이 많으나 그보다는 활동성이 중요하다. 다시말해 건강한 정자를 만드는 양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정자의 시속은 1cm 정도로 자궁의 길이와 질에 들어간 거리를 생각해볼 때 정자는 엄청난 운동을 해서 난자에 도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온몸의 에너지, 양기를 받고 있는 정자여야지 좋은 아이를 만들 수 있고 임신을 시킬 수 있다.

구조적인 여자의 문제라도 난소가 절제된 정도가 아닌 난관이 막힌 정도면 큰 문제는 아니다. 완전히 막히지 않는 이상 난자는 충분히 나올 수 있다. 상처가 난 것이 아니라면 붓기일 것이니까 붓기가 빠지면 나올 구멍은 만들 수 있다.

여자 양정은 월경을 잘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월경을 잘한다는 것은 자궁이 건강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월경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주기성이다. 3개월이든 1년이든 주기성이 있어야 한다. 또한 월경이라는 말은 매월하는 경험이라는 말임을 잊지마라.

2번째는 월경량인데 이것은 내가 하는 평균으로 많으냐 적으냐를 의미하는 것이다. 출혈이 많다는 것은 어지럽거나 기타 허한 증상을 동반할 것이고, 출혈이 적다는 것은 나오지 못한다, 즉 몸이 찌뿌둥하고 안좋을 것이다. 적정량이란 월경이 딱 끝나면 몸이 개운한 것을 말한다. 3번째는 색을 보는데 기본적으로 월경은 열이 있기 때문에 색은 피보다 약간 까만 것이 정상이다. 거기서 암적이니 담홍이니, 적이니, 선홍을 가리는 것이다. 피덩어리가 나오는 것은 열에 졸여져서 생기는 것이고 건더기가 나올 때는 자궁탈락이 뭉텅뭉텅될 수 있기 때문에 잘 살펴야 한다.

우리나라는 태어나면 한 살이라고 하는데 이것이 말이안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정확한 것이다. 임신 일수가 270~300일정도인데 사정할 때 정자가 71~90일 전의 정자라는 것을 가만해 보면 태어났을 때가 거의 1년이다. 따라서 3개월 전부터 남자나 여자는 양정을 해야 그 아이가 좋은 아이가 될 수 있다.

택지는 말그대로 땅을 선택한다는 것이다. 씨앗이 만들어 졌으면 그것이 뿌리를 내려서 자랄 땅이 필요하다. 농사가 잘되려면 제일 중요한 것은 작년 농사가 잘되야 한다. 씨앗이 건강하고 그 씨앗이 자랄 땅이 중요하다. 택지는 따뜻하고 충분히 영양이 있어야 하고 공기가 있어야 한다. 여기서 공기는 사람에게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자궁에 상처가 나면 가피가 생기고 자연유산을 많이 한 사람이면 이 택지의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한다.

택지는 따뜻하고 영양있게 만들어 줘야 되며 착상이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안태약과 착상 잘되는 약을 쓴다.

제일 어려운 것이 승시다. 난자의 생명이 24시간 정도라면 난자도 젊은시기 늙은 시기가 있을 것이다. 그 중 가운데 토막이 가장 왕성한 시기일 거라는 것은 상식이다. 그래서 승시가 어렵다. 그래서 승시에는 약간 주술적인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백일기도와 같은 것 말이다. 이것은 경험이지 과학이 아니니 따질 필요는 없다. 양정과 택지가 잘되면 승시를 위해 부부의 마음이 맞는 것이 중요하다.

투허는 착상해서 배에서 기르는 것을 말한다. 이 시기에는 안태하는 약을 중심으로 하여 아이가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02, 3408~2132)

by 유당선생 김길우(혁) 2017.11.1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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