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칭찬해주세요♥/동해실버 봉사소44

동해 약천온천 실버타운에서 46차 781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1.01.25).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김지영(☎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며칠째 계속되는 한파로 버스 차창에 성애가 끼고 얼어 붙어 저 멀리 겨울바다가 희미하게 보입니다. 겨울바다를 보면 ‘푸른하늘의 겨울바다’를 BGM삼아 나잡아봐라~, 우리 사랑를 지워버린 나쁜 파도;; 등의 손발이 오그라드는 추억속으로 빠져들어야 하겠지만, 성애를 닦기도 귀찮아서 그냥 흐.. 2021. 1. 25.
동해 약천 온천 실버타운에서 69차 1130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2.01.17).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박재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이번 동해봉사 가는 길엔 자가용을 타고 가봤습니다. 지난번 동해 봉사때는 처음 가는 길이라 아무것도 몰라 고속버스를 타고 앉자마자 코를 골며 3시간 정도 잔뒤 동해 터미널에 도착하여 마중나오신 김정숙 선생님의 자가용을 타고 실버타운엔 갔었는데 이번엔 제가 스스로 길을 찾아가보고 싶어 두 손으로 핸들을 잡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맑은 날씨 탓에 기분 좋은 드라이빙이 되었지만 고도가 점점 높아.. 2021. 1. 17.
동해 약천온천 실버타운에서 45차 759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1.01.11).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박유진(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2011년이 되어 처음으로 동해를 갔습니다. 벌써 한해가 가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출발할때 라디오에서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린다고 해서 걱정을 많이 하며 동서울터미널에 갔는데 역시나 눈이 많이 날리더군요. 버스를 타고 길이 얼면 안될텐데 걱정을 하면서 가는데 서울을 벗어나니 다행히 전혀 눈도 오지 않고 날씨가 화창하니 맑았습니다. 동해에 도착해서 실버타운을 가는데 구제역 때문에 역시나 .. 2021. 1. 11.
동해 약천 온천 실버타운에서 68차 1117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2.01.05).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2012년 첫 봉사는 제가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그토록 봉사를 다녀온 선생님들의 칭찬이 자자했던 동해 봉사소를 드디어 다녀왔습니다.날씨가 춥긴 했지만 최근 서울이 너무 추워 동해가 한결 따뜻하게 느껴졌고, 도착하자 마자 밥 한끼를 먹으니 배도 든든하고(터미널에서 실버타운까지 태워주신 분이 청국장을 추천하셔 청국장을 먹었습니다. 완전 맛있음^^) 진료의 만반의 준비가 됐습니다. 여느 어르신들과 비슷하게 .. 2021. 1. 5.
동해 약천 온천 실버타운에서 67차 1102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1.12.21).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권태욱(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처음으로 동해 봉사를 갑니다. 이러면 안되는 줄 알지만 봉사를 마치고 온천을 할 수 있다는 데 설레는 마음을 가지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지난주 박재우 샘이 먼저 다녀온 후 얘기를 들었지만 시설 정말 좋습니다. 입구, 외벽, 바닥 할것없이 대리석(?)으로 추정되는 돌로 꾸며져 있고 온천은 물론이고 식당이랑 여가공간, 의료시설까지 갖춰진 대단한 곳이더군요. 시간이 약간 모자르기에 방은 못 가.. 2020. 12. 21.
동해 약천온천 실버타운에서 44차 733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0.12.20).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박유진(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요즘 연신 신문에서 방송에서 구제역이 퍼지고 있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저는 도시에서만 지내다 보니 별로 느끼지를 못하고 지내고 있었답니다. 근데 이번에 확실히 체험을 하고 왔답니다. 이번에 봉사 갈때 차를 가지고 갔었는데 가는 톨게이트마다 구제역때문에 소독을 하더라구요~ 이제까지 살면서 처음있는일이라 신기하기도 하고 구제역이 퍼지긴 퍼졌구나 하는 실감도 들고 그랬답니다. 차에 소독약을.. 2020. 12. 20.
동해 약천온천 실버타운에서 43차 709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0.12.14).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김민수(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한파가 시작되는 주라서 서울에서는 칼바람이 연신 불었습니다. 출발하는 아침에도 하얀 입김에 제 안경은 봉사나 다름 없었지요. 하지만 동해에 도착하여 차에서 내리는 순간 그 포근함이란! 전 초봄으로 착각을 할 정도 였습니다. 다들 제가 너무 뻥이 심하다고 생각하시죠? 그래도 전 그렇게 느꼈답니다. 여담으로 동해는 겨울에도 눈이 잘 안 내리고 영하로 내려가는 날도 그리 많지 않다고 합니다. 우.. 2020. 12. 14.
동해 약천온천 실버타운에서 42차 692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0.11.23) .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박유진(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겨울 초입. 동해 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전날 토사곽란으로 하루 종일 설사하고, 토하고 아무것도 못 먹고 차에서 정신없이 자다가 동해 정류소에 도착해서 진료를 시작했네요. 아무것도 못 먹고, 굶은 상태라 설사는 멎었지만 손이 떨립니다... 덜덜덜. 더군다나 오늘은 진료 시작하자 마자 어르신들이 많이 오셔서 정말 쉴틈없이 진료를 했답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기하게도 떨리던.. 2020. 11. 23.
동해 약천 온천 실버타운에서 65차 1078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1.11.15).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정시영(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예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다가 어제, 오늘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 탓에 동해 실버타운에 계신 어르신들이 감기에 걸리지 않으셨을까 걱정하며, 동해로 향했습니다. 다행히 동해는 바람이 차갑긴 했으나 그리 춥지 않은 날씨고, 어르신들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건강하신 모습이십니다. 매번 불편하시다는 곳은 같지만, 그래도 저희를 믿고 계속 치료를 받으로 오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고맙기도 하고, 보람도.. 202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