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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써서 남주자!40

신종플루 넌 누구냐? (09.09.10)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TBS 매거진 10월호 이야기입니다 ^^ 세계가 신종플루의 광풍에 휩싸여 전전긍긍하고 있다. 신종플루 넌 누구냐?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신종플루는 기존의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전파방법과 유사한데 주로 사람 간에 전파되며, 특히 감염된 사람의 기침이나 재채기에서 튀어나오는 분비물로 가까운 곳(약 2m내외)에 전파된다. 잠복기는 1~7일로 추정되고, 발열(94%) 기침(92%) 인후통(66%).. 2019. 9. 10.
<2030>김혁의 건강독설; 염소처럼 먹고 아이처럼 살아라(01.10.17 기사)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김혁(길우)의 칼럼 2001년 10월 17일 (수), "조선일보 문화면" 게시글입니다. 요즘 살을 빼자고 난리도 아니다. 내가 보기엔 다들 정상적인 것 같은데 스스로 “나는 뚱뗑인데요, 살 좀 빼주세요” 한다. 세상이 좋아져 먹을 것이 흔해져서 그런지... 전쟁물자, 비상금, 체지방의 공통점이 무엇인지 아는가? 지나치면 문제가 되지만 역시 부족해서도 안 된다는 것이다. 살은 왜 찌는 것일까? 아주 간단.. 2018. 10. 17.
<2030>헬스&섹스; 윽박지르는 한 아이 뇌발달 기대말라(02.03.15)!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02,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 김혁(길우)원장의 칼럼 2002년 3월 15일 (금), "조선일보 건강섹션" 게시글입니다. 이제 봄이다. 산이나 들에는 봄빛이 돌고, 세상에는 새내기의 초롱초롱함이 넘쳐날 것이다. 이때쯤이면 부모의 손을 잡고 진료실로 들어오는 초등학생들이 많다. 들어오자마자 이곳저곳을 뛰어다니고 간호사들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대고 만지고 떨어트리며 울고 뛰고... 그럼 부모의 큰소리가 튀어나온다. "가만히 못 있어! 혼난다~" 그리고는 부모들은 내게 아이들.. 2018. 3. 15.
<2030>헬스&섹스-제때 즐겁게 먹는 게 "건강 비결"(02.05.31)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김혁(길우)원장의 칼럼 2002년 5월 31일 (금), "조선일보 건강섹션" 게시글입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헛배가 부른다. 트림이나 신트림도 난다. 구역질이 나고 토하며 속이 쓰리고 아프다. 이렇다면 소화기의 질환을 의심한다. 소화기 질환은 잘 낫지 않을 뿐 아니라, 만성으로 진행되기 쉬운 병으로 주변에 한 두 명쯤은 반드시 있을 것이다. 이 지긋지긋한 소화기 병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제때 먹고.. 2017. 5. 31.
걸어서 좋은 계절(09.10.31) 글쓴이: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02,3408-2203) -------------------------------------------------------------------------------------------------- TBS 매거진 711월호 이야기입니다 ^^ 하늘은 높고 공기는 상쾌하며 기온은 적당하다. 식욕은 땅기고 먹을 것은 많다. 이 두 가지 이야기는 늘씬하고 건강하신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계절이 왔다는 뜻이겠지만, 나 같은 뚱땡이들은 정말 미치겠는 계절이란 뜻이다. 달리 운동할 시간은 없고, 먹을 것만 보아도 살이 팍팍 찐다는 의미이니... 이 눈물 나도록 아름다운 계절에 무릎을 탁 칠만한 해결책은 없는걸까? 걷다보면 이런 오묘한 단풍은 써~어비쓰! 있다! 걷자. 인간은 걷.. 2011. 11. 11.
당신의 주치의는 누구입니까? <건강독설> - 사람과 책 Vol.84 (2011.06) 글쓴이: 장지홍(중원대학교 보건학부 교수) -------------------------------------------------------- 세계보건기구(WHO)는 건강에 대해 "단순히 질병이나 손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신체, 정신, 사회적으로 완전히 안녕한(well-being) 상태"이며 "삶의 목표가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자원"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웰빙이란 흔히 복지, 안녕, 행복 등으로 번역되는데, 행복하고 건강하며 순조로운 상태를 의미한다. 이렇듯 건강이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의 건강을 위한 적극적 조치는 대부분 의료 시스템에 의존하고 있다. 현재의 의료시스템에서 환자들은 생존과 안녕을 위해 현대 의학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고 맹신하지만 건간의 주체로서의 역할보.. 2011. 6. 23.
전문의 제도에 관한 소견(민족의학신문 기고글) 글쓴이: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02,3408-2203) -------------------------------------------------------- 양방중심 전문의제도 병폐 뼈아픈 현실 도제식 교육과 학파 도입 더욱 절실 현재(現在) 세간(世間)에서 일고 있는 전문의제도(專門醫制度)에 대한 논쟁(論爭)을 보며, 학생(學生)으로서 답답함과 통분(痛憤)을 금(禁)할 수 없다. 전문의제도(專門醫制度)는 서구(西歐)의 초기노동조합(初期勞動組合)의 형태인 길드에서 비롯되었으며, 이것이 일본의 메이지유신(明治維新) 시에 받아들인 서양의료제도(西洋醫療制度)와 일본군국주의적(日本軍國主義的) 특성(特性)이 결합(結合)되어 우리나라에 수입(輸入)되었다. 이러한 제도(制度)를 무비판적(無批判的)으로 수용하였고,.. 2011. 1. 21.
새내기들의 키재기? 엄마들의 키재기! (10.02.28) 글쓴이: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02,3408-2203)------------------------------------------------------------------------------------ TBS 매거진 73월호 이야기입니다 ^^ 왁자지껄하다. 엄마 손을 잡은 아이들은 신기한 듯 두리번거리고 선생님은 아이들의 시선을 잡으려 목청을 높인다. 남자와 여자아이들은 키대로 줄을 서고 엄마의 눈은 내 아이가 어디쯤 서있는가 연신 살펴본다. ‘음~ 중간은 가는구나. 어, 몸집은 작은 편인데...’ 똘망 똘망한 아이들을 보며 내 아이도 저렇게 보이겠지 하고 좌우를 연신 살펴본다. 아이들은 새 친구랑 장난질에 정신이 팔렸는데, 엄마는 내 아이의 크기가 어디쯤인가 분주하다. 집이며 유치원에서 지내.. 2010. 12. 15.
술판에서 살아남기! (09.11.30) 글쓴이: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02,3408-2203) ----------------------------------------------------------------------------------- TBS 매거진 712월호 이야기입니다 ^^ 12월이다. 아마 열두 달 중에서 가장 술을 많이 마시게 되는 달일 것이다. 기쁜 일은 기쁜 대로 억울한 일은 억울한 대로 잊어야 내년을 준비 할테니... 이맘때면 주변 분들이나 환자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말 중에 하나가 "어떻게 술을 마셔야 많이 마시거나, 안 취하거나, 안 상하는 가?" 하는 비법이다. 답! 안 마시는 것이다. 키키키. 속편한 소리라고? 사실 여성들은 동의하지 않겠지만, 남성들이 이렇게 어려운 시절에, 이 술 권하는 사회에서, 술을.. 2010. 1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