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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김길우의 천기누설 건강독설; 삼국지 조조편(12.08.19 방송분).

김길우(혁) 2020. 8. 19. 09:57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일반수련의(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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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19 천기누설 건강독설 방송분)


조조의 유아독존. 내가 최고다. 조조의 가치관과 거기에 숨어있는 생존전략.


환관의 집안은 그 당시 굉장히 천하였을 것입니다. 콤플렉스가 있을 법 한데 조조는 굉장히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고 전쟁에 지고 와서도 킬킬거립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기에는 이상한 면이 있습니다. 잘 해줄 때는 끝내주지 않습니까?

조조는 태양인!


어린시절부터 교묘한 꾀와 기질을 발휘하는 일화가 많았고 위기에서 생존하려는 야수적 본능이 강한 인물. 동탁을 제거하려 갔다가 여포가 나타나자 바로 무릎을 꿇고 보검을 드리러 왔다고 하면서 말을 타봐도 되겠냐고 한 뒤 도망.


태양인들의 형상을 볼 때 10살짜리 어린아이의 모습을 띕니다. 몸에 비해 머리가 좀 크고 다리가 약합니다. 애들이 잘 넘어지는 것처럼. 조조편의 모습은 태양인이 아니라 나쁜 사람의 모습. 체질적을 들여다보면 아닐 것입니다. 애들이 가지고 있는 임기응변이 있잖아요. 엄마한테 잘못해서 혼날 것 같으면 끝내주는 거짓말로 엄마를 무장해제 시키죠. 보통 소양인 같았으면 찌르고 생각했을 겁니다. 태양인은 자기가 죽고 자시고 하는 게 문제가 되는 거에요. 태음인은 뭉개고 있다가 쑤실려고 했을 거고, 소양인은 찌르려고 했지 하고 물었으면 얼굴이 하얗게 질렸을 겁니다. 그래서 제가 양인을 사랑합니다. 태음인 셋이 모여서 메뉴를 정하면 그 집 앞까지 갈 때까지 계속 고민합니다. 그러다가 갈 생각 없는 아무 집에 덜컥 들어가서 먹고 나오는 불쌍한 태음인들. 옆에 소양인이나 태양인이 있으면 딱 정해줬을 겁니다.

태양인보다 느렸던 태음인, 동탁


도망자 조조가 잡혔는데 그 곳 현령이 조조와 꿈을 같이 하기로 하고 함께 도망.


체질간 궁합이 있습니다. 소양인을 사랑한 태음인, 태음인을 사랑한 소양인. 드물지만 태양인하고 소음인하고 기가 막히게 잘 맞습니다. 소음인은 하늘의 이야기가 듣고 싶은데 태양인은 땅 이야기만 계속 하고, 소양인은 하늘은 못 가고 공중 이야기만 합니다. 소음인은 자기 것만 이야기하니까 스케일이 큰 이야기를 듣고 싶은 거에요. 그런데 태양인은 스케일이 큽니다. 태양인 입장에서는 저렇게 아름다운 사람이 있나 싶은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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