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해주세요♥/삶의모임, 세보

삶의모임 세보, 봉사소식(24.08.24).

김길우(혁) 2024. 9. 2. 16:13

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유승민(경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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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8월 24일 토요일. 올해의 서른아홉번째 😆 봉사입니다.

o 참가인원
20학번: 김병근 김재현 송치영 유승민 이정민
21학번: 김준호 허수영 황지원
+] 방문해주신 선배님 : 17 강세황 선배님, 18 손지훈 선배님

O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 12분이 방문해주셨습니다. ( 누적 475
명 )

안녕하세요!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의 61번째 봉사 소식입니다.

입추가 지나도 사그라들지 않던 더위가 처서를 지나니 조금은 시원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아직도 낮에는 찌는 듯한 더위가 이어지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이 오고 있다는 느낌이 만연한 요즘입니다. 끝나지 않을 것 같던 더위가 끝나간다는 생각과 오늘도 저희를 찾아주신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더욱 힘내서 봉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어르신들께서 한꺼번에 오시지 않아 한 분 한 분과 더욱 많은 대화를 나누며 치료해드릴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 치료는 어땠는지, 불편한 점은 없으셨는지, 새롭게 나타난 증상은 없는지 여쭤보고 대답을 듣는 시간은 진료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 일주일 동안 어르신들의 일상 얘기 혹은 과거 이야기들을 들으며 대화를 나누다보면 조금 더 친밀해진 듯한 느낌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부터는 약봉지가 새롭게 바뀌어서 처음에는 조금 어색했지만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학교에서 배운 처방의 내용을 토대로 어떠한 증상에 처방을 썼을 지 생각해보고 해당 어르신이 어떤 치료를 받으시는지 보면서도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선배님들께 여쭤보며 오늘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주와 비교해 차도가 없으면 왜 없을지, 잘못 생각한 부분은 없는지, 치료방식을 어떻게 바꾸면 좋을지 말씀을 들으며 부족함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봉사가 마무리 된 후에는 직접 약침을 맞아보며 어느 정도의 통증이 있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통증이 있는 치료방식의 경우 어느 정도의 통증인지 직접 경험해보고 경험을 토대로 어르신들께 미리 말씀드리는 것이 중요하며, 추가적인 통증이 유발되지 않도록 능숙함을 기르기 위해 평소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매주 토요일 9시 30분부터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주말봉사를 진행합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도움으로 원활한 봉사 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감사한 마음이 가득한 한편,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 필요한 여러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금액의 크고작음에 상관없이 선배님들께 서 지원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한 마음으로 받고, 봉사에 찾아오시는 환자분들께 어떻게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사용 하겠습니다. 지원해주실 의사가 있으신 선배님들께서는 다음 총무 계좌로 입금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계좌: 3333314314007 카카오뱅크 (박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