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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모임 세보, 봉사소식(24.11.30).

김길우(혁) 2024. 12. 9. 17:50

 

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유승민(경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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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30일 토요일. 올해의 쉰세번째 😆 봉사입니다.

o 참가인원
20학번: 박창현 송치영 유승민
21학번: 김준호 허수영 정채윤

[+] 방문해 주신 선배님 : 13 김현민 선배님 16 김지훈 선배님 17 박종현 선배님
O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 19분 방문해 주셨습니다. (누적 721명)

안녕하세요! 웰나우 통합요양센터에서의 75번째 봉사 소식입니다. 2024년의 마지막 달을 앞두니 올 한 해 했던 봉사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어색했던 첫 본진과 매주 토요일의 봉사가 어느새 익숙해졌습니다. 봉사를 할 때마다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고, 이를 보완해 나가면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첫 봉사 때의 떨리는 마음을 잊지 않고 , 항상 어르신들께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다짐하며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몇 시 정도에 올라오시는지도 익숙해지면서, 오실 시간이 되면 기다리게 되는 마음도 생겼습니다. 지난주와 달라지신 점은 없는지 , 치료 후 괜찮아지셨는지 등 경과를 확인하고 나아지셨다고 말씀해 주시면 더욱 열심히 고민하고, 공부하며 나아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문진의 중요성을 점점 깨닫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느끼는 불편함과 통증을 잘 파악하고, 통증의 원인을 찾아서 치료하기 위해서는 잘 물어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잘 물어보기 위해서는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할 수 있어야 하고, 역시나 많은 공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봉사가 끝나고 나서는 김현민 선배님, 김지훈 선배님, 박종현 선배님께서 점심을 사주셨습니다.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인데, 선배님들께서 신경 써주신 만큼 더욱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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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주말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선배 한의사님들의 참석과 비용이 필요한데, 세보 선배님들의 열렬한 지원 덕분에 후배들이 매주 뜻깊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꼭 얼굴을 보고 함께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이 글을 읽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언제나 감사합니다. 혹여나 추가적인 도움을 주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아래 계좌를 통해 지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계좌: 3333314314007 카카오뱅크 (박창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