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이훈구(경희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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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9일 토요일, 올해의 마흔한번째 봉사입니다.
○ 참여인원
15학번: 이지수 이은지 박주영 이진주 이훈구
16학번: 김나영 김법규 김지훈 배선정 신채영 이채훈
○ 보륜정사에 9분 평화의집에 11분 상계주민센터에 8분 방문해주셨습니다. ( 누적2657명 )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을인듯 겨울인 듯 일교차가 심한 하루였습니다. 세보 친구들도 롱패딩을 입고 봉사소로 향했고, 어르신들도 두꺼운 옷차림으로 봉사소에서 저희를 맞아주셨습니다. 어르신분들은 침 맞으실 때 얇게 옷을 입기 때문에 난방에 더욱 신경을 쓴 하루였습니다! 16학번 친구들이 매주 보조를 나온지 2달이 지났습니다. 반복되는 같은 일이라고 느껴질 수 있는데, 묵묵하게 그리고 점점 능숙하게 일처리를 해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저희 동기들만큼이나 든든하다고 느꼈습니다.
최근에 저에게 본1 후배가 이런저런 한의학적인 질문을 한 적이 있는데요, 제가 세보에서 배운 걸 토대로 정리해서 대답해주고 나니 세보에 대한 감사함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 모임에 들어오기 전과 후를 비교했을 때 여러 부분에서 성장한듯한 느낌이 들었답니다! 들어오게 해 주셔서 감사하고 많은걸 알려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발전하는 세보회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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