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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삶의모임, 세보

삶의모임 세보, 힘찬 2011 발걸음(11.04.01)!

by 김길우(혁) 2020. 4. 1.
글쓴이; 삶의 모임, 민경동(경희 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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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세보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너무나 듬직했던 05 선배님들의 국시, 세보에서의 봉사 마무리와 졸업.그 빈자리가 어찌나 크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습니다. 선배님들께서 훌륭하게 이끄셨던 세보 봉사팀을 우리가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하는 걱정, 부담...... 선배님들의 빈자리는 생겼지만, 머뭇거리기만 할 수 없었던 매주 주말 봉사와 여러 행사들을 겪으면서 06 동기들끼리 협동해서 부족하나마 그 빈자리를 채워보려 노력해보았습니다. 힘들 때도 있었고, 의견이 서로 부딪힐때도 있었지만 서로를 다독여가며, 보듬어가면서 세보를 위해 하나로 뭉쳤습니다.

그렇게 세보 봉사팀 물려받기가 안정되어갈 무렵, 07 새 식구들을 맞았습니다. 한 명 한 명, 각자의 개성과 예쁜 마음씨들을 가진 후배님들. 이제 제법 봉사 시스템에 익숙해지고 열심히 어르신들 한 분 한 분을 대하는 의젓한 후배들의 모습에 자랑스럽기도 하고, 뿌듯해지기도 하곤 합니다. 후배님들의 모습을 통해 앞으로 더 발전된 세보의 모습을 그려봅니다. 


경희와 용준 

우열과 현중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너무나도 많은 도움을 주시는 선배님들과 혜공 스님. 항상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선배님들의 도움을 발판삼아 저희가 세상의 보배로써의 빛을 조금이나마 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언제나 발전하는 세보의 모습을 보여드리려 노력하겠습니다.

매년 새로운 학년이 이러한 변화를 겪게 되겠지요. 그 과정에서 후배들이, 또 그 후배들이 점점 힘차게 발전된 세보의 모습을 그리며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또한 저희도 졸업 후, 후배들의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러한 여러 변화들과 함께 시작한 2011년 세보의 힘찬 발걸음을 매주 토요일 보륜정사와 평화의 집 많은 어르신들과도 함께해나가고 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는 졸업과 함께 세보에서의 봉사를 마무리 하신 05 선배님들께 세상 첫발에의 덕담을 아낌없이 해주셨고, 07 새식구들의 풋풋하지만 열심히하려는 모습에는 웃음지으셨습니다.


세보의 힘찬 2011 발걸음! 앞으로도 씩씩하게 세보의 길을 걸어나가겠습니다.


(즐감하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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