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R3 정시영(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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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째 뜨거운 여름 날씨가 계속 되다가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립니다. 기온이 내려가고 시원한 바람이 부니 상쾌한 기분에 어르신들께 침을 더 잘 놔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동해 약천온천 실버타운 직원 분 말씀으로는 입주하시는 어르신분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괜히 제 책임감이 더 커지는 것 같아서 어깨가 무거워집니다. 어르신들 한분한분 정성껏 침을 놓다 보니 덥지 않은 날씨에도 이마에 땀이 맺힙니다. 어르신 한분이 침을 놓느라 '대서' 그렇다면서 음료수 하나를 갖다 주셧습니다. ^^
(감사합니다. ^^)
오늘은 평소와 다르게 실버타운 직원분들도 많이 오셨습니다. 허리가 아프시다는 간호사 선생님, 손이 저리고, 어깨가 아프다는 영양사 선생님 등, 다들 어르신들을 편히 모시려고 노력하다보니 생긴 증상들인 것 같습니다.
(무릎이 안 좋은신데도 거의 하루 종일 서서 일하신다고 합니다. )
이렇게 어르신들, 직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다는 생각에 뿌듯해집니다. 앞으로 더 큰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습니다. ^^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R3 정시영(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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