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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해서 남주자!/CBS(고도원 이효원의 행복을찾습니다)

행복을 찾습니다; 참깨드레싱두부튀김과 톳무침(04.05.03 방송분).

by 김길우(혁) 2020. 5. 3.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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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03 행복을 찾습니다 방송분)

 

참깨드레싱 두부튀김 

 

 

참깨두부요리는 손쉽게 빨리 할 수 있어서 집에서 요리하기 편한 요리이다. 두부가 잘 부서지는데 소금물에 절여서 물기를 빼서 조리하면 된다.

재료: 단단한 두부 1모, 녹말 1컵, 소금, 식용유, 참기름, 실파,
참깨드레싱: 참깨 2큰술, 일본 된장 2큰술, 식초 2큰술, 설탕 1큰술, 청주 1큰술, 맛술 1큰술, 다시마 국물(미지근한 물에 다시마를 담궈서 1일 재운다.) 2큰술, 참기름.
조리용 양념: 청주 1큰술, 맛술 1큰술, 간장 1작은술 

 

두부는 콩이 신장으로 가서 몸을 해독시켜준다. 약을 복용할 때에 두부를 피하라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콩과 팥이 신장에 굉장히 좋으나 소화가 안되는 단점이 있어서 조리를 잘 해야 한다. 몸의 진액을 생성하고, 부종, 기침, 눈의 충혈, 당뇨에 좋다. 콩으로 먹기보다 두부로 먹어야 소화가 훨씬 더 잘 된다. 두부는 썩힌다는 의미에서 '부'자를 쓰는데 많이 먹어도 탈이 안난다. 콩 중에서도 검은콩이 신장에 훨씬 크게 작용한다. 화기를 없애기도 한다. 

방법:
1) 두부는 정사각형으로 썰어서 소금에 20분간 절인다. 물기가 빠지면 행주로 물기를 거둔이후 녹말을 묻혀 식용유와 참기름이 반반 섞인 기름에 노롯 노릇하게 지져준 후 건진다.
2) 후라이팬에 조림장(청주 맛술 간장)을 넣고 끓이다가 두부 표면을 살짝 조려주고 접시에 담는다.
3) 드레싱은 재료를 믹서에 다 갈고 접시에 담아 곁들여 먹는다. 
 

참깨는 정력, 슬통, 이명 등에 좋고 젖이 안나올 때에 사용하면 좋다. 간장은 콩요리에서 부터 온다. 콩에서 나온 모든 것을 장이라고한다. 부재료에 따라 장이 달라진다. 몸에 있는 독소를 없애고 중독현상에 응급으로 빨라 사용할 수 있다. 장류가 짜기 때문에 조리를 할 때에 소금이나 짠 재료를 많이 넣는 것은 피한다. 

두부톳무침

 


재료:
두부 1/2모, 톳 200g, 소금 작은술, 참기름 1큰술, 다진마늘.

1) 톳은 모자반이라고 하는 해조류이다. 톳은 자주색인데 소금물에 파랗게 데쳐서 사용한다. 톳은 미역줄기처럼 연결되어 뭉친 것은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2) 두부는 면포에 싸서 물기를 제거하고 으깨어준다.
3) 소금, 참기름, 다진마늘로 두부를 양념하고 톳하고 섞어서 무친다.

톳은 노폐물을 빼어주어 부종에 쓰이고, 갑상선 이상, 고혈압, 고지질, 심장질환에 쓰인다. 감초와 톳은 서로 삼간다. 톳은 칼로리가 적어서 다이어트에도 좋다. 해조류들에는 요리를 할 때에 진물이 나오는데 요리하기 전에 너무 깨끗히 씻지 말자. 이 물질이 몸의 노폐물을 빼주는데에 탁월하다.

선물을 포장한 듯한 두부튀김이네요.

글쓴이 :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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