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정수민(경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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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8월 1일 목요일, 여름봉사 다섯번째 날입니다.

○참여인원
14학번: 정수민 김성아 강현진 염승민 엄기원 이윤지 임성모
15학번: 이경화 이은지 이지수 이진주 이훈구 박주영 
16학번: 김나영 김법규 김지훈 박주환 신채영 이채훈 최서연 배선정 
○충남 당진 대호지농협에 총 237분이 방문해주셨습니다.
(누적 2298명)

안녕하세요! 새로운 달이 시작된 8월 1일 오늘은 2019 하계봉사의 5일째 날이자, 진료 마지막 날입니다. 매 방학봉사 때마다, 진료 마지막 날에는 늘 가장 많은 어르신 분들께서 찾아주시는데요, 2019 하계봉사의 마지막 진료 날인 오늘도 많은 분들이 찾아 주실 것으로 예상되어, 오전 7시 30분부터 대기 번호표를 배부하고, 오전 8시 30분부터 진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숙소인 마을회관에서 봉사소인 대호지 농협으로 가는 길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날씨가 약간 흐렸네요.

오늘도 쉴틈없이 어르신들을 뵈었습니다.
🌈한방 1과

🌈한방 2과 - 오전

🌈한방 2과 - 오후

🌈한방 3과 - 오전

🌈한방 3과 - 오후

🌈한방 4과 - 오전

🌈한방 4과 - 오후

🌈한방 5과

🌈한방 6과

🌈한방 7과

🌈한방 8과

🌈한방 9과

🌈한방 10과

접수, 센터, 약재, 베드 보조 선생님들도 눈코뜰 새 없는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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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봉사 받던 중, 오후 4시 30분 즈음 김길우 선배님께서 대호지 농협에 방문 해 주셨습니다! 이 시간까지 진료를 받기 위해 대기하시는 어르신분들이 약 50분 정도 계셨는데요. 길우 선배님께서 초진 및 재진 환자분들 진료를 같이 봐 주셨습니다.

무작정 아픈 곳만 열심히 고슴도치 마냥(!) 찌르지 말고, 근거를 가지고 변증을 하여 환자를 진료해야 한다'는 길우 선배님의 말씀을 들으며 참관하는 시간을 갖기도 하였습니다. 길우 선배님의 진료를 참관하며, 교과서에 나오는 대로만 기계적으로 침을 놓았던 것이 개인적으로 부끄러웠습니다. 미리 공부를 더 제대로 준비하여 하계 봉사에 임했어야 했다는 후회도 많이 들었습니다.

길우 선배님께서 함께 힘써주시는 모습을 보며, 저희도 약간 체력이 떨어지는 상황이었지만 대충대충 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었습니다. 오후 6시 30분, 마지막 발침을 끝내고 2019 하계 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빠르게 봉사소 해체를 한 뒤, 대호지 농협 측에서 준비해주신 고기집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단체 사진은 맨 마지막에 넣겠습니다.)

아침에 봉사지로 향할 때도 약간 어둑어둑 했었는데, 봉사를 마치고 나올 때도 약간 어둑어둑 해 져 있었습니다.

뒤풀이 자리에는 대호지 농업 협동조합장 남우용님, 몇달 간 저희 세보와 계속 연락하며 2019 당진 하계봉사 진행을 담당해주신 이광록 차장님, 남미현 상무님, 숙소로 저희에게 기꺼이 마을 회관을 내어주신 마을 이장님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늘 저희 세보를 지켜봐주시는 여러 선배님들께서 2019 하계 봉사 마무리를 격려해주시며 다양한 술들을 준비 해 주셨습니다. 작년 당진 하계 봉사 때 먹었던 인삼주도 오랜만에 다시 만날 수 있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길우 선배님께서 말씀하시길, "우리가 매주 하는 봉사, 매일 하는 공부, 이렇게 늘 반복되는 일들을 꾸준히 해 나간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지만 그것들이 하나하나 모여서 나를 만든다. 그렇게 나를 다지고 열심히 배워서 남에게 주는 것이 세보인으로서 해야 하는 일이다!" 라고 하시며, 앞으로 저희가 세보인으로서 나아가야 할 나날들을 격려해주셨습니다.

🍀16학번

2019년부터 새롭게 세보인이 된 16학번 친구들입니다. 이번 하계봉사 내내 늘 밝게 웃는 모습과 특유의 톡톡 튀는 에너지를 뽐내며 봉사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배움에 대한 열정도 아주 뛰어나, 앞으로의 시간들이 더더욱 기대됩니다!

🍀15학번

차기 회장단을 맡아 줄 15학번 친구들입니다. 15학번은 이번 2019 하계 봉사가 두번째로 본진을 보았던 봉사였는데요. 침이나 약을 쓰는 능력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을 대하는 데에서도 능숙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바쁜 일정 중에서도 주위를 돌아보며 부족한 것들을 채워주는 15 친구들을 보면서, 앞으로의 세보를 책임지는 모습이 상상되며 몹시 든든함을 느꼈습니다. 

🍀14학번

지난 1년간 회장단으로서 수고해 준 14학번 친구들입니다. 힘들고 지쳐도 내색하지 않고, 학문적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15학번과 16학번 친구들에게 든든하게 힘을 보태주었습니다. 누구하나 뒤로 빠지지 않고 나서서 일을 하며, 자신이 맡은 일에 끝까지 책임을 지려는 모습에 많이 고마웠습니다. 또한 한의학 내용에 대해 궁금한 것이 생기면 서로 의논해가며 합의점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 한의학을 공부하고 행하는 데에 옆에서 함께 해 줄 든든한 동료가 되어주어,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입니다.

많은 선배님들의 격려와 관심 덕분에 이번 2019 하계 봉사도 무사히, 그리고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바쁜 일정 중에서도 먼 충남 당진까지 발걸음 해주신 김길우 선배님, 정철 선배님, 정진호 선배님, 김동원 선배님, 김현규 선배님, 김윤하 선배님, 김현민 선배님, 안익균 선배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마음으로 세보 곁에 계셔주시는 모든 선배님들께도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8월 3일 토요일은 14, 15, 16학번의 단합을 위한 엠티로 인해 한 주 주말봉사를 쉬게 되었습니다. 이번 2019 하계봉사에 대해 각자 느낌 소감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져보았는데요. 약 일주일간 서로가 느꼈던 아쉬운 점, 개선해나가야 할 점, 그리고 감동했던 점, 고마웠던 점들을 가감없이 말하는 모습을 보며, 세보인 모두가 진지한 자세로 하계 봉사에 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성숙한 모습으로 봉사에 임해 준 14, 15, 16 친구들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희는 곧 2019 하계봉사보고회 및 회장단 이월식 행사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열심히 봉사한 세보를 위해, 이신두교수님, 최종선 교수님, 한철기장군님, 안성준님 그리고 (주)영풍의 박용훈대표님, 진견우실장님께서 귀한 술과 음식을 보내주셨습니다.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by 유당선생 김길우(혁) 2019.08.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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