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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해주세요♥/삶의모임, 세보

삶의모임 세보, 여름봉사소식(18.08.02).

by 김길우(혁) 2020. 8. 3.
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안익균(경희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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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2일 목요일, 여름봉사 마지막 날입니다.

○참여인원

김길우 선배님 정진호 선배님 강도영 선배님
13학번 : 김윤하 김현민 안익균 원윤재 이나경 이한솔 장정은 한승재
14학번 : 강현진 김성아 엄기원 염승민 이윤지 임성모 정수민
15학번 : 윤명현 이경화 이은지 이지수 이진주 이훈구

○ 충남 당진 대호지농협에 215분이 방문해주셨습니다. (누적 2025분)

2018 하계봉사의 마지막, 네 번째 진료날이었습니다. 농협에서 더 큰 트럭을 내어주셔서 진료소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도 저희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려는 설렘과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어제 저녁에 저희를 찾아주신 정진호선배님께서 오늘 오전까지 진료소를 지켜주셨습니다. 진료도 함께 봐주시면서 세심하게 가르쳐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낮에는 강도영 선배님도 맛있는 빵을 들고 들러주셨습니다. 환자분들이 밀려드시는 와중에 본진과 보조를 가리지 않고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오후에는 김길우 선배님께서도 들러주셔서 몸소 진료를 봐주셨습니다. 선배님의 진료를 옆에서 참관하고, 지시하신대로 치료해보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늘도 능숙하게, 정성껏 봉사하는 세보 식구들의 모습입니다. 많은 환자분들이 저희를 찾아주셔서 예정보다 1시간이나 늦게 진료를 마치고, 바로 진료소 해체와 뒷정리를 했습니다.


저녁에는 농협에서 저희를 위해 고기와 함께하는 뒤풀이를 준비해주셨습니다. 밖에서 구워서 시원한 곳에서 먹는 획기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수고해주신 농협 임직원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김길우선배님께서 귀하고 뜻깊은 술들을 내어주셔서, 더욱 즐거운 만찬이 되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방환상대표님께서 봉사지원금과 문화상품권을 보내주셔서 저희를 격려해주셨습니다. 항상 저희 봉사에 관심과 지원 보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숙소에 돌아와 늦게까지 뒤풀이를 마무리하고 아침에 숙소를 정리하고 버스에 짐을 싣고 보륜정사로 돌아왔습니다.


세보의 새내기 15학번입니다. 처음 와보는 여름봉사라 어렵고 힘들었을텐데도 정말 잘 마쳐주었습니다.


곧 세보를 이끌어 수고해줄 14학번입니다. 본진과 보조를 오가면서도 능숙하게 정성껏 봉사에 임하는 것을 보고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항상 든든한 13학번 회장단입니다. 처음 가보는 곳으로 봉사준비하는데 서로서로 많이 도와주며 수고 많았습니다.

이번 봉사에서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들 꽤 많이 자라서 돌아온 느낌이고, 저희가 만나는 환자분들에게 죄송하지 않도록 더 자라야겠다는 마음도 들었습니다.

다치거나 아픈 사람 없이 무사히 보람차게 마치고 돌아온 세보식구들 모두 고맙습니다. 항상 저희에게 애정과 응원 보내주시는 선배님들 덕분에 이번 봉사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번 봉사에서는 봉사지인 대호지면에서도 아낌없는 환대와 지원을 보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이번 8월에는 보륜정사 행사와 저희 엠티가 모두 토요일에 예정되어 있어서 주말봉사 소식을 많이 전해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봉사보고회 열심히 준비해서 곧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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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심양면으로 세보에 사랑을 주시는 방환상 대표님, 좋은 것만 보시면 세보를 가장 먼저 올려, 바로 보내주시는 이신두교수님, 어렵게 일해서 좋은 결과를 나눠주시는 허준철 대표님, 그리고 가까이서 봉사에 관심을 표해주시는 '세계로' 여러분께 다시 한번 더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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