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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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인한방병원에서 병원 의료진이 이번 주 87명, 총 83차 8510분의 외국인 이주 노동자를 진료하였습니다.


외국인 이주 노동자 분들을 대하다보면 한국말을 몰라서 의사소통이 잘 안되는 것 때문에, 또 생전 처음맞아보는 침이 낯설어서, 거리가 너무 멀어서… 등등의 이유로 몸이 불편하신데도 치료를 꾸준히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또 고향과 다른 날씨, 음식, 관습, 익숙하지 않은 육체노동 등으로 몸과 마음 다 지친다는 말씀도 많이 하시는데요, 말 못할 설움이 오죽할까 싶어.. 더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파키스탄에서 한국에 온지 5년이 훌쩍 넘어간다는 타이얍알리님힘든 일 때문에 어깨, 등, 발목이 자주 아프다고 하시네요.

(등의 통증으로 치료 중인 타이얍알리님)

아프지 않으려면 일을 쉬어야 하는데, 그러자면 생계의 문제가 생기니 그때그때 땜질하듯 치료하는 수밖에 없지요.. 잠시 그 통증을 멈추고 증상을 완화시켜드리는 것이 적응해나가시는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랍니다.

글쓴이: 제인한방병원 전문수련의 이재은(02,3408-2132)


by 유당선생 김길우(혁) 2019.10.10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