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강세황(경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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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5일 열일곱번째 공부입니다.
○ 참여인원
17학번 : 강세황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지난 3주간 환자분들을 진료하면서 공부했던 것과, 궁금했던 것들을 정리하여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선 매일 작성 중인 게시글에 대해서는 라디오 동의보감의 원고를 직접 작성하신 일과, 지금까지 해오신 習의 일대기를 말씀해 주시며, 처음에는 그것이 시간도 오래 걸리고 힘들겠지만 그것에 익숙해져 習이 된다면 큰 공부가 되어줄 것이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또한, 채인식 선생님과의 일화를 빌려 경혈을 명료하게 해야 하며, 選穴의 이유를 고민할 때 인간의 언어가 붙어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해부학적 지식, 경락의 특성, 오수혈 등의 혈성, 혈명까지 종합적으로 이해해 보라 말씀해 주셨습니다.
환자분들의 치료 및 티칭에 대해서는, “醫者, 意也”를 말씀하시며, 환자로 하여금 할 수 있는 걸 해서 살아가게 만들어야 함을 당부하셨습니다. 일전에 최고와 최적의 기술에 대해 말씀해주신게 떠올랐는데, 그동안 진료하면서 지나치게 최고에만 몰두하여 최적과 너무 멀어진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스터디 후에는, “백정 돈공장”에 방문하여 저녁식사를 했습니다(3인 기준, 1kg가 적당할 듯 싶습니다). 선생님과 술을 마시며 의술에 대해서도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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