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02, 3408-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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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4.08 라디오 동의보감 방송분)
편안하십니까? 중원대학교 국제 생명공학 연구소장 김길우입니다.
기침하는 순간을 슈퍼소닉기술로 필름에 담은 사진이예요^
by Gary Settles
때로는 마스크가 필요하죠?!
계속해서 동의보감에서는, ‘폐는 기(氣)를 주관한다. 해(咳)는 ‘헛기침’ 한다 할 때의 ‘기침’인데 민간에서는 이를 오히려 수(嗽)라고 한다. 몸이 추운데 찬 것을 마셔 폐가 상(傷)하고, 기(氣)가 거슬러 올라가 내려가지 않으면, 거슬러 오른 기(氣)가 거두어지지 않아 흉격(胸膈)과 목구멍으로 치받아서, 목구멍이 간지럽고 가시가 박힌 듯 깔깔한 것이, 차가워서 기침하는 냉수(冷嗽)다. 심하면 기침이 멎지 않고 계속 되며, 앉으나 누우나 불편하고 말을 다 하지 못하며, 온몸을 들썩이면서 기침을 하는데 그 소리가 사방으로 들린다.’ 라고 하면서, 소리 없이 가래만 끓는 기침인, 수(嗽)의 전변에 대하여 자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904년부터 2007년까지 측정된 태풍의 최대풍속 1위는 태풍 매미로서 2003년 9월 12일 고산에서 측정된 초속 51.1m 였고, 최대순간풍속 1위는 같은 날 고산과 제주에서 측정된 초속 60m 였습니다. 기침, 쉽게 볼 증상은 아닙니다. 다음시간에는 사계절과 시간에 따른 기침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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