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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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욱 선생의 사암침법 강의1-1
1. 자율신경계와 음양
자율신경은 교감/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 둘의 길항작용은 체내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이는 음양에 연결시킬 수 있다. 교감의 항진작용은 陽, 부교감의 진정, 저하작용은 陰에 대응시킬 수 있다. 자율신경계와 마찬가지로 체내의 음양의 조화와 길항은 인체 모든 작용을 이루는 기본이 된다.
교감/부교감의 길항은 세포, 특히 백혈구를 지배한다.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교감신경이 항진되면 과립구가 과다하게 생성된다. 과립 속에 든 독소가 체내에 침입한 이물질을 공격하는데, 문제는 이 작용이 과다하면 정상세포까지 피해를 입는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문제점이 궤양이고 이것이 심화되면 암이 된다.
반면 운동부족, 과식, 비만 등으로 부교감신경의 작용이 과다하면 림프구가 과다하게 증가한다. 림프구는 이종 단백질이나 암등을 처리하는데 allergy 반응에서 림프구가 과다하게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2. 현대의학의 한계
CT, MRI 촬영
→①이상 발견→수술
→②이상무→소염제, 진통제, 항생제, steroid→결국 이상 발견
현대의학은 위와 같은 악순환에 빠져든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암은 심장에 침입할 수 없다. 그러므로 사람은 암 때문에 죽는 게 아니라 암을 없애기 위한 수술이나 요법 때문에 죽게 된다.”
3. 사암침법과 암
암이 번지는 상황은 陽虛의 상황이다. 38℃에서는 70%, 39℃에서는 90%, 40℃에서는 100%의 암세포가 사멸하게 된다. 암세포를 죽이려면 열이 필요하다. 補陽하는 인삼에 항암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런 맥락이다. 열날 때 타이레놀, 아이스팩이 무조건 답이 아니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침 4개로 암을 치료할 수 있을까? 사암침법을 통해 음양을 조절하여 신체 균형을 되찾는 것이 치료의 원리이다.
특히 양약에 중독된 경우(전 진통제 한 주먹은 먹어줘야 해요~, 하는 사람들) 陽虛의 상태인 경우가 많으며, 자율신경 이상으로 연결된다.
4. 자율신경면역학의 도입.
자율신경면역학이란 음양변증, 한의학의 또 다른 이름이라고 할 수 있다. 한의학의 진료기법과 각종 처치법에 대한 다변화의 일종으로 보아도 된다.
法於陰陽이라 했다. 음양에 맞게 살아야한다는 뜻이다. 주간에는 활동하고(陽), 야간에는 휴식하는(陰)이 양생이다. 이것은 자율신경계에 충실한 것이기도 하다. 자율신경이 실조되면 체내 균형이 깨지고 면역이 급격히 떨어져 쉽게 병이 든다.
5. 운기학과 면역
대전, 전주 맑음, 중강진 흐리고 비!
고기압으로 쨍쨍한 날씨는 陽으로 흥분, 각성작용이 우세하다.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과립구가 자극을 받고 화농성 충수염 같은 세균성 염증의 빈도가 높아진다. 火熱과 관련된 병기가 많으니 황련해독탕류의 약이 유용할 것이다. 사암침법에 기타 배수혈, 두부혈, 경항부의 혈 등을 응용할 수 있다.
저기압으로 흐리고 비오는 날씨는 陰으로 부교감신경이 우세하며우울, 무기력, 피곤을 느끼게 한다. 수지말단의 井,滎,輸穴을 이용하는 사암침법이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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