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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방송해서 남주자!/TBS(라디오를 켜라-건강주치의)

건강센터;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이 병원들의 영업부장아라는 소문이 있습니다(17.01.11 방송분).

by 김길우(혁) 2021. 1. 11.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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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이 병원들의 영업부장아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17.01.11 건강센터 방송분)

병원 영업부장님; 스마트폰목회 사진


안녕하세요? 제인병원 병원장, 건강 한의사 김길우입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서 어렵지 않은 분야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의료계에 혜성과 같이 나타나신 영업부장님이 게십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가 그분들이라고 합니다. 이분들께서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사용하게 하시면서, 목이 앞쪽으로 길게 빠져나오는 ‘거북목증후군’을 앓게 하신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거북목 환자가 지난해까지 4년 동안 무려 30%나 늘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의료계가 불황이라고는 하지만 이렇게까지 도와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은 거북목증후군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사진; 브런치


디스크나 염좌 같은 병이 났다고만 하면, 10에 7은 요추 아니면 경추입니다. 탈이 잘나는 요추나 경추는 힘이 잘 분산되도록 원래, C자형 곡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북목증후군은 목의 이 C자형 곡선이 문제가 된 상태를 말합니다. 옛날에는 중장년층이 퇴행성질환으로 많이 생겼다는데, 요즘에는 스마트기기의 과다한 사용으로 젊은 환자도 많이 늘었습니다. 대개 만성적인 통증에 시달리는데,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목이 아플 뿐만 아니라 목이 잘 돌아가지 않기도 합니다. 이 병이 심해지면 마치 오스트랄로피테쿠스처럼 걸어야 합니다.

사진; 프로니션


통증이 심하고, 모냥도 빠지는 거북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푹 숙이고 스마트폰이나 책을 오랫동안 보지 말아야 합니다. 부득이 업무에 컴퓨터를 오래 사용해야 한다면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신경 써야합니다. 또한, 아무리 올바른 자세라도 해도 오랫동안 한 자세만 유지하면 근육의 긴장되고 피로해지므로, 사장님의 눈치를 보면서 일정한 시간마다 자세를 바꾸고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이 아프면 사장님은 걱정만 하시겠지만, 환자 본인은 돈도 들고 아주 괴롭습니다.


동의보감에서는, ‘칡뿌리의 성질이 평하며, 독이 없다. 찬바람에 상해 생기는 풍한두통에 주로 쓴다. 땀을 약간 내어 사기를 발산시키고, 발한시켜 주리를 연다. 술독을 풀며, 답답하고 목마른 것을 멎게 하며, 식욕을 돋우고 소화를 돕는다. 가슴의 열을 없애고 소장을 잘 통하게 하며, 쇠붙이에 다친 상처도 치료한다. 특히 목과 등이 뻣뻣하면서 아프고 불편할 때 아주 좋다.’ 고 그 효능을 설명했습니다. 가격이 착하고 맛도 좋은데, 거북목증후군에도 써볼만한 좋은 약재입니다.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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