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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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혁(길우)원장의 <2030, 헬스&섹스> 칼럼 

2002년 5월 17일 (금), "조선일보 건강섹션" 게시글입니다.


환자가 한 명 들어온다. 고통으로 얼굴은 일그러져 있고, 걸음을 겨우 떼면서, 숨조차 조용 조용히 쉬면서 “저~ 허리가 아파서요...” 요통(腰痛) 환자다. 이런 요통은 인류가 서서 생활하면서 발생한 진화의 부산물이다. 남자의 축복은 허리로 온다는데 허리 안 아프고 사는 방법은 없을까? 요통은 대개 게으르고 편식해서 생기는 병이다.

한의학에서는 요통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눈다. 첫째가 기계적인 요통인데, 주로 아무런 준비 없이 무거운 것을 들거나, 과격한 운동으로 발생하며, 허리 중에서도 아래편 요추( L3, 4, 5번)부위가 아프고, 극심한 통증이 계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둘째는 기능적인 요통이다. 특별히 생각나는 이유 없이 아프거나, 신기(腎氣)의 부족으로 생기고, 통증은 간간이 아프고, 차면 더하며, 묵직하고 은근한 것이 특징이며, 주로 위쪽 요추(L2, 3)부위가 아프다. 셋째는 체질적인 요통인데, 이런 분류에 속하지 않고 타고난 체질 때문에 아픈 경우이다. 주로 허리가 가늘고 긴 사람에게서 많이 발병한다. 기린이 아프면 어디가 아프겠는가? 주로 목이나 다리 아니겠는가. 자신의 체형을 살펴보면 금방 눈치챌 수 있다.

요통 환자의 생활이란 것이 어떤가? 주로 앉아있고, 머리를 주로 사용하며, 운동 없는 생활로 구성되어 있지 않은가? 그러니 강한 허리 근육은 꿈속의 일이다. 마음은 매일 운동을 해야지 하지만 그게 어디 말처럼 쉬운가? 차를 타고 와서는 주차시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사무실에 오면 끝! 이게 운동의 전부이다. 하루에 만보(萬步)를 걸으면 요통은 끝이다. 그런데 만보 걷기가 말처럼 쉬워야지... 요통 환자들이여, 운동을 하겠다고 헛된 결심을 하지 말고, 차를 버려라. 그것이 힘들다면 가장 멀리 주차하고 걷고, 계단으로 오르내려라. 생활에서 운동을 찾아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경제가 살찌는 것은 물론이고 더불어 건강과 정력을 줄 것이다.

허리가 아프다고 하면 모두들 디스크(정식으로는 추간판)의 문제로 알고 있는데, 사실 단지 요통환자의 5%만이 디스크를 수술해야 할 병으로 알려져 있다. 세상에서 말하듯이 너도나도 디스크가 아니다. 모든 요통은 이렇게 하면 아주 쉽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다. 우선 뼛속으로 살찌는 게, 새우, 가재 음식, 뼈로 만든 음식(사골, 꼬리, 족), 통째로 먹을 수 있는 음식, 칼슘을 공급해 주는 우유 등을 많이 먹고, 작업 전에 꼭 5분만 준비운동을 하자. 그리고 생활에서 운동을 찾아내자! 그러면 그 대가는 허리의 축복으로 오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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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 02,3408-2132)

by 유당선생 김길우(혁) 2019.05.16 2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