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되는 두번째 질문(19.09.27)

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한의사 김 현규(경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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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형님진료마감시간에 진료실로 찾아뵈었더니, 진료실에는 안계시고 연구실에 계셨습니다. 바쁜 시간을 쪼개 가시며 조금이라도 시간이 남으면, 호기심으로 연구에 집중하며 진료도 보시는 모습에 저는 한 번 더 배우면서 오늘스터디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직은 제가 어떤 질문을 형님께 드리는지 올리기 부끄럽습니다. 그렇지만 형님께서 이러한 어리석은 질문을 이해해주시고 받아주시면서, 방향성을 잡아주시는 데에는 정말로 감사할 따름입니다. 다음 달에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동안 모두들 행복한일만 가득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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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힘이 되는 질문.

1. 형님께서는 고방, 사상방, 후세방 세가지 다 운용하시는지?

- 증상에 맞춘 처방 vs 사람에 맞춘 처방 - 형님이 생각하시는 변증과 형상의 비중 한약환자에 대한 이해와 생각

 

- a. 중증과 경증에 따라 쓰이는 처방 방향이 바뀌는지

- b. 경증환자에게 한약을 쓴다면 약 가지수가 많아진다? - 흔히들 생각하는 보약환자들에게 약을 써야하는 경우 (ex. 소아성장처방 등 등) - 약재 가지수가 많아지면 실력이 없다? 에 대한 형님의 의견

- c. 형님꼐서 말하신 약의 지표? - 계지, 오수유, 시호, 치자, 복령, 황련, 마황, 반하 등등의 지표성이 큰 본초(군약)가 치료하는 병태가 고방, 후세방, 사상방에서 역할이 변하는지.

- d. 앞서 이어지는 질문으로 고방의 컨셉으로 후세방을 구성해도 되는지?

- e. 사람이 갖고 있는 병태가 있어서 몸이 좋아지지 않을때 해당방향으로 안좋아진다는 생각(사상의학적 생각)이 맞다면 정의적방의 개념이 모든 처방(고방과 후세방)에도 적용되는건가? - 그렇다면 중증환자 신부전이나 협심증 같은 경우 같은 병태 및 형상을 지닌 사람들이 많은지?

- f. 형님이 생각하시는 처방의 공부 단계? - 시간의 흐름대로 공부하는게 좋은지

 

2. 응급환자의 한방치료 

-1) 급체의 케이스 2) 요추염좌 케이스 3) 발목염좌 케이스 4) 기타 응급환자

 

3. 내과 질환에서 입원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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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의사는 누구든 미리 연락하여 약속이 되면, 몇명이든 같이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수입이 있는 한의사는 준비물과 식사를 스스로 준비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