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박종현(경희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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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12일 열여덟번째 공부입니다.
이번 스터디는 족궐음간경과 족소음신경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스터디 발표 후 선배님께서는 족궐음간경에서 궐음풍목에 대해 좀 더 디테일하게 지도해주셨던 것이 기억에 남아서 기록해보았습니다. 궐음이 음의 끝이자 양의 시작을 나타내는 풍도 그러한 기전으로 발생하는 기운임을 설명해주셨고 이러한 기전을 토대로 현재 표현되고 있는 간양상항 중풍 등을 오리지널의 언어로 이해해 보았습니다. 또한 이를 잘 이해한다면 간의 병리와 처방까지 자연히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한의학의 언어인 한자는 상형문자이면서 많은 뜻을 내포할 수 있기에 자신이 쓰는 기호와 용어에 혼동이 생기지 않고 벗어나지 않은 것을 강조해주셨습니다.
스터디가 끝나고 저희 세보 동아리에 애정을 아낌없이 주시고 봉사 때마다 도와주신 안성준 선배님께서 방문해주셔서 봉사의 아쉬움을 달래고 뜨거운 뒷풀이를 진행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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