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삶의모임 세보, 김형진(경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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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11월 23일 토요일. 올해의 쉰두번째 😆 봉사입니다.
o 참가인원
20학번: 김병근 김형진
21학번: 강현준 나지원 엄다빈 황지원
[+] 방문해 주신 선배님 : 17 강세황 선배님 18 손지훈 선배님 18 김재준 선배님
O 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 19분 방문해 주셨습니다. (누적 702명)
안녕하세요! 웰나우 통합요양센터에서의 74번째 봉사 소식입니다. 이번주 내내 날이 많이 쌀쌀해져, 어느덧 가을이 끝나고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어르신들께서도 두껍게 챙겨 입고 오신 모습이 추워진 날씨를 대변하는 듯했습니다.
오늘은 동계봉사 답사로 인해 평소보다 적은 인원으로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평소 절반의 인원이다 보니, 어르신들께서 오래 기다리시는 건 아닐지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20 21 친구들 모두 든든하게 제 역할을 해주었고, 선배님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조언하고 도움을 주신 덕분에 오늘 봉사를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 봉사를 진행하며 환자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부족한 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다리시는 분들이 생기니 급한 마음에 환자 개개인의 상황을 더 세심히 이해하고 헤아리지 못한 것은 아닌지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항상 고맙다 말씀하시며 반겨주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다시 한번 더 열심히 공부하고 더 정성껏 소통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봉사는 배우고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임을 깊이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봉사해야겠습니다!!
오늘은 강세황 선배님과 김재준 선배님, 손지훈 선배님께서 봉사를 도와주시러 오셨습니다. 치료하는 모습을 유심히 살피면서 부족한 점을 알려주시고 도와주시는 모습이 너무 든든하고 감사했습니다.
점심은 함께 짜장면을 먹으러 갔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함께 식사하러 가신 세황, 재준 선배님께서 오늘 짜장면과 탕수육을 사주셨습니다! 덕분에 맛있는 음식을 배불리 먹을 수 있었습니다. 저희에게 아끼지 않고 베풀어주시는 선배님들을 보면서 저도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다짐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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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나우통합요양센터'에서 주말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선배 한의사님들의 참석과 비용이 필요한데, 세보 선배님들의 열렬한 지원 덕분에 후배들이 매주 뜻깊은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꼭 얼굴을 보고 함께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이 글을 읽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만으로도 언제나 감사합니다. 혹여나 추가적인 도움을 주실 마음이 있으시다면 아래 계좌를 통해 지원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계좌: 3333314314007 카카오뱅크 (박창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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