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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야채죽
눈을 떠서 소화기가 움직일 때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눈 뜨고 30분 정도 후에 먹는 게 좋다. 또 아침 먹는 게 중요하긴 하지만 빨리 먹는 것은 좋지 않다. 아침시간이 짧다면 소화가 잘 되는 유동식을 먹는 게 좋다.
눈 뜨자마자 물을 마시는 것도 의미가 있다. 물은 소화기를 통과하는 데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서 곧 음식이 들어갈 것이라는 신호를 줄 수 있다.
이런 아침 식사도 있다. 물을 100도로 끓여서 2,3숟가락의 밥과 국물을 버리지 않은 잘게 썬 잘 익은 김치(국물도 함께 넣는다.), 집에서 담근 된장 적당량을 넣고 식을 때까지 저은 뒤 먹으면 속이 편안해진다.
연두부새우탕
새우는 작은 것으로 준비해서 머리, 껍질, 꼬리를 떼고 데쳐서 반으로 가른다. 청양고추, 붉은 고추, 표고버섯, 대파, 녹말물(녹말과 물을 1:1 비율로), 참기름, 국간장과 소금을 준비한다. 대파, 고추, 버섯 등을 먼저 다시마물에 넣고 끓이다가 데친 새우와 연두부를 넣고 마지막에 녹말물을 넣는다. 녹말물을 넣으면 걸쭉해지고 빨리 식지 않는다.
자연산이 아니어도 맛있어요!
버섯은 자연산이 좋다고들 하지만 버섯 자체가 기생하는 생물이므로 농약, 비료 등을 쓰면 살지 못한다. 그러므로 영지, 느타리, 표고 등의 버섯은 굳이 자연산을 고집할 필요가 없다. 몸을 보해주고 소화를 돕고 독소 배출을 도우며 항암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니 공해도 많고 스트레스도 많은 이 시대에 좋은 음식이다.
다시마는 딱딱한 것을 부드럽게 해준다. 편도가 붓는 사람, 결핵, 위암, 부종 등에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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