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신동은(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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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일은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 이었으나 한파가 한창 기승을 부렸습니다. 2월 4일자 인터넷 동아일보 기사에 따르면, 사실 지난 30년간 입춘의 평균기온은 영하 1.5도로 추운 날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도 입춘이라는 단어에서 솔솔 봄 냄새가 나지 않나요?
입춘이 지났다고 벌써 나왔어요 !
(사진출처: 스포츠조선 기사 "봄을 부르는 제주의 3색 꽃잔치")
입춘이 지나면 언 땅을 뚫고서라도 고개를 내미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복수초인데요, 눈 사이에서도 나온다고 해서 눈색이꽃, 얼음꽃, 얼음새꽃 등의 다른 이름도 갖고 있답니다. 봄을 제일 먼저 맞이하는 제주도에서는 정말 입춘만 지나면 저 화사한 노란색을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온통 우중충한 풍경 가운데 저런 밝은 빛깔이 하나둘씩 나타나는 것을 보면 정말 마음이 훈훈해질 것 같습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인턴생활 잘 마무리 하고, 이른 봄을 알리는 저 꽃처럼 누가 보더라도 마음이 훈훈해지는 그런 의사가 되도록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제인한방병원 의국, 신동은 (☎ 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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