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권태욱(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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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SBS에 다녀왔습니다. 원장님께서 컬투쇼!! 라디오 청취율 1위에 빛나는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 제의를 받으셨거든요. 저는 운전기사 겸, 비서 겸, 방청객의 신분으로 원장님과 동행하였습니다. ㅋㅋㅋ
오늘 원장님께서는 '스타와 토킹어바웃' 이라는 코너에 출연, '체질'에 대해서 속 시원하게 풀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오늘 녹음분은 이번주 토요일 오후 3시에서 4시 사이에 107.7Mz에서 방송될 예정입니다. 많은 청취 바랍니다~^^
컬투쇼 홈피입니다. 토요일 스타와 토킹어바웃 '김길우 한의사' 컬투쇼 공인 '스타'라는 말씀!!
컬투쇼의 인기는 SBS 로비에서부터 알 수 있습니다. 조용한 평일 오후 1시임에도 불구, 컬투쇼를 방청하기 위해 40여명이 줄을 서 있습니다. 처음에는 무슨 줄이 이렇게 긴가 의아해 했는데 알고 보니 모두들 컬투쇼 스튜디오로 발걸음을 하더군요. 과연 청취율 1위는 아무나 하는게 아닌 것 같습니다.
컬투쇼 보러왔어!! 정찬우랑 김태균이 정말 머리가 클까??
생각보다는 넓었지만 40명이 앉기는 좁아보이던 스튜디오에 옹기종기 모여 앉았습니다. 역시 방송국이라서 그런지 아기자기하고 깔끔한게 놀이동산에 온 느낌도 들었습니다. 본격적인 녹음 전에 애기 작가분의 간단한 리허설이 있었습니다. 저는 여기에서 방청객의 박수와 함성을 처음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비록 일개 방청객이지만 프로 방청객의 마음가짐을 가지고 적극적인 리액션을 보여주었죠. ㅋㅋㅋ
화려한 세트에... 카메라에... 라디오 스튜디오 맞어?
다들 아시겠지만 이게 바로 '보이는 라디오'라는 말씀!!
스튜디오 밖에서는 원장님과 김태균 씨가 담소를 나누고 있네요. 원장님은 몇일 전에 컬투 두분이랑 저녁식사를 하면서 이미 많이 친해져 있었습니다. 특히 김태균 씨는 원장님께 방송국으로 잘 오시고 계신지 안부 전화도 걸어 왔습니다. 한번의 술자리였지만 많은 공감이 왔다갔나 봅니다.
"매니져, 우리 원장님 목마르신데 커피 한잔 사다 드려~"
김태균 씨 오늘 처음 뵜는데 정말 젠틀하십니다.
어느 정도 방청객 조련을 받고 앉은 자리가 편안해질 때 쯤 컬투 두분이 들어오면서 자연스레 녹음이 시작되었습니다. 원장님 소개가 인상깊었습니다. 정찬우 씨가 원장님을 "정말 웃기시고 욕도 잘 하시는 욕쟁이 한의사"라고 소개를 하는데 순간 공감을 하고 말았다는... ㅋ
정찬우: 오늘 스타와 토킹어바웃에는 아주 특별한 분을 모셨습니다. 이분을 이전에 식사자리에서 만나봤는데 아주 재밌으신 분입니다. 욕도 잘하시구요~ 한의사 김길우 원장님 모시겠습니다!
녹음 내내 웃음이 떠나지를 않았습니다. 원장님의 입담과 체질에 대한 남다른 식견이 빛을 보인 자리였죠. 컬투도 입담하면 따라올 자가 없을텐데 오늘만큼은 원장님에게 KO. @@
1시간 녹음에 몇마디 못해보더군요. 그래도 역시 베테랑이라 그런지 진행이 정말 깔끔했습니다.
김태균: 이분 개그맨보다 더 웃기셔~ㅋㅋㅋ
오늘의 주제를 풀어서 말하자면 '체질을 정확히 이해하여 자신과 타인에 대해서 보다 잘 알자' 정도가 되겠습니다. 각 체질의 습성(?)에 대해 사랑, 돈, 인간관계를 예를 들며 풀어주셨는데 정말 웃기고도 이해가 쏙쏙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본.방.사.수.
컬투뿐만 아니라 오늘 오신 방청객들도 몰입도 1000%
컬투 두분의 체질을 나눠보자면 정찬우 씨는 태양인, 김태균 씨는 태음인 정도로 구분되겠네요. 본인들을 예를 들면서 설명을 해주니깐 정말 잘 맞다는 눈빛으로 경청을 합니다.
태양인 정찬우 선생의 호기심 어린 눈빛
1시간을 녹음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더군요. 아마 다음에 또 부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워낙 재미도 있었지만 한의학의 대가가 체질을 이렇게 쉽게 풀어주니 한동안 많은 청취자들이 원장님을 찾지 않을까 싶습니다. 앞으로 컬투쇼에서 '체질'과 '김길우 원장님'이라는 레어 아이템을 어떻게 끌고 가게 될지 매우 기대가 됩니다.^^
녹음도 잘 끝났는데 인증샷 하나 찍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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