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이보윤 선생님이 322차 6776명을 진료하였습니다(12.09.01)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이보윤(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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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의 첫날. 따사로운 가을햇볕을 받으며 양주 대진요양원으로 향했습니다. 처음 가는 요양원 봉사라 마치 소풍을 가는 것처럼 설레였습니다. 한시간 이십분정도 걸려서 도착한 요양원은 넓은 잔디밭과 분수가 있는 평화로운 곳이었습니다. 사무실에 들렀다가 미소동과 희망동의 어르신들을 뵈러 갔습니다. 처음이라 많이 서툴렀는데 간호사 선생님께 요양원 구조와 진료방식에 대해 많이 설명해주셨습니다. 

 

 

깔끔한 방에 들어가보니 할머니, 할아버지들께서 언제오시나 기다렸다면서 반갑게 맞아주셨습니다. 침을 맞으시면서 매우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일주일에 한번씩 밖에 진료를 못해 드리는 게 안타까웠습니다. 자주 침을 맞으시면 훨씬 좋아지실 것 같은 분들도 계셔서 아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있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채 다음을 기약하고 돌아왔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조금이나마 어르신 분들께 도움이 되는 봉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인한방병원 의국 이보윤 (☎ 02, 3408-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