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대진 요양원에서 이현주 선생이 242차 4625분의 어르신을 진료했습니다(10.08.28).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일주일 여 멈추지 않던 비가 살짝 그친 토요일 아침, 

서울을 벗어나 차로 1시간 반 거리에 있는
경기도 양주 대진요양원에 이현주 선생이 다녀왔습니다.

날이 맑을 때의 요양원 전경인데요,
뒤로는 산이 감싸고, 앞으로는 작지만 고즈넉한 정원이 함께해 말그대로 배산임수에 자리잡은 평화로운 곳입니다.

평화로운 요양원 전경이죠~

2006년 병원 개원과 함께 시작해,
한 주도 빠짐없이 이 곳을 방문해 한방진료를 하고 있는데요~
10년 8월 28일 현재 242회차에, 어르신들 4625분을 진료했더군요.
처음에는 가난한 마음으로 시작했던 진료봉사가
어느새 우리를 풍요롭게 만들어줬습니다.
작은 정성으로 많은 분들을 만나뵙고 거칠은 도움이라도 드릴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주 왕복 3-4시간 길을 달려 봉사를 한다는 것이
부족한 마음에 지치거나 피곤할 때도 가끔은 있지만
도착한 저희를 너무나도 반갑고 기쁘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서 
다시 한 번 힘을 얻는 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번 주에는 출발하기 전,
어르신들 차트와 함께 또 하나 더 챙겨간 것이 있었는데요.
바로 허리와 다리 통증으로 고생하시는 공풍길 어르신께
전해드릴 한약입니다.

드리자마자 이렇게 바로 그 자리에서 1팩을 원샷하셨다는..^^

이 약을 드시고 꼭 통증이 나아지시길...

자, 그러면 다음 주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반가운 어르신들을 뵈러 가야겠지요..^^

제인한방병원 전문수련의 이현주 (02, 3408-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