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한방으로 풀어보는 건강법-한쪽 얼굴이 저릴 때는(13.03.12)

글쓴이: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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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12 CBS 웰빙다이어리 방송분)

1. 130212 CBS 웰빙다이어리 한쪽 얼굴이 저릴 때는2.mp3

한의학에서 저린 것은 대개 풍이 그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풍이 원인이 되는 질병은 이리저리 옮겨 다니거나, 감각이 저하되고 늘어지거나 흔들리는 특성을 가집니다. 또 얼굴은 위장과 밀접한 관계를 갖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얼굴이 좋지 않은 것은 당연히 소화기능이나 비위가 기운을 온몸으로 잘 못 보내는데 문제가 되기도 하고 비장에 생각이라는 스트레스로 그 기운이 울체되었기 때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그래서 얼굴이 저리게 된 병은 위장의 병과 얼굴의 병을 동시에 생각해서 치료해야합니다. 가볍게는 땀을 내고, 심각하게는 풍과 그 원인이 되는 담이나 열을 제거해야 얼굴의 병이 치료된다고 하지요.

또한 저리다는 증상으로만 본다면 풍한습의 세 병사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정확하게는 환자의 상태를 살펴봐야만 그 병정을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런 환자들은 일단  음식이 절도가 있는지를 살펴서 바로잡고 한약이나 약침 침 뜸 등의 방법으로 치료를 해야합니다.

평소 음식의 절도와 풍을 제거하는 생활법으로 이런 병이 없이 행복하게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글쓴이:제인한방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