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553차 총 19379명을 무료진료하였습니다(11.02.06).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이대연(02, 3408~2132)

김길우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profile.php?id=10000213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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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기나긴 설 연휴 기간이 끝나버렸습니다. 맛있는 음식 너무 과식하셔서 배탈 나시진 않으셨는지요? 기나긴 귀성길을 무사히 돌아오셨는지... 오랜동안 감감 무소식이던 친척분들을 보면 반년 사이에 참 생각보다 많은 것이 바뀌어있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춘기에 있는 중-고등학생 조카나 사촌 동생들은 왜 그렇게 빨리 크던지... 갓난 아기 때 비행기 태우며 놀아주던 때가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는데 말입니다. 

구정 때가 되면 이루고 싶은 일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작년 이맘때부터 지금까지 내가 과연 무엇을 했나... 하고 돌아보는 시간이 되는 것도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작년 이맘 때 세웠던 계획들을 거의 대부분 다시 세우고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아직도 작년과 똑같은 생각을 하고, 시간이 얼마 안 흐른 것 같은데, 벌써 이렇게 1년이 지나는 것을 보면, 생각보다 참 시간은 빨리 가고 있고, 부지런하게 살아야 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날씨도 풀리고 있고, 슬슬 따뜻한 봄 기운이 찾아오는 느낌입니다.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고, 새해에도 바라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길...^^

(귀경길.... 민족 대이동이라 할 만 하네요^^;;)

의국, 이대연(☎ 02,3408-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