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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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학번의 한약학개론 개강기념)
한의학의 눈으로 바라보는 사람은 음양오행의 평형 상태에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즉, 음양의 균형, 오행의 균형이 맞아야만 건강하다는 것이지요. 이 균형 상태가 무너지게 되면 병이 나게 됩니다. 본초를 통하여 사람의 병을 치료하는 것은 한 가지 기운에 치우친 약물을 이용하여 몸의 기운의 성쇠를 조절하도록 하는 것입니다[借藥物一氣之偏 以調吾身之盛衰]. 세상 모든 것을 음양과 조화의 이치에서 보는 관점이 동양의 철학이고, 이러한 동양의 철학에서 동양의 과학과 동양의 의학이 생겨난 것입니다.
(★숨은 사람 찾기, 위 사진과 누가 달라진 것일까요?)
서양의 의학도 또한 철학과 의학을 기반으로 하여 생겨났으나, 그 기본 철학이 물질적이고 가시적인 것에 바탕을 두고 있으므로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인체를 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서로간의 방법적 차이는 적대적인 것이거나 우월함과 열등함의 구분이 있는 것이 아니며, 전체적인 관점과 분석적인 관점의 상호보완을 통하여 사람이라는 생명체를 좀 더 총체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최초는 소중한 기억이지만 이 경우는... 쩝)
중원대학교 한방산업학부 겸임교수 김길우(☎ 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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