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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해서 남주자!/중원대 한약학개론

중원대학교 한약학개론 3강 후기(11.03.23)

by 김길우(혁) 2020. 3. 23.

제인병원 병원장 김길우, 의국, 변지연 (☎ 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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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하는 학생은 아름다워!)

3월 23일에는 동양의학의 기초, 역사와 함께 오장육부에 대해 강의하였습니다. 동양의학을 보다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진법의 개념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지난시간에 설명하였습니다.

사상은 4진법으로서 음과 양이 많은 데 여기에 더하여 음양 중의 어느 한편이 많은 것과 음과 양이 적은 데 어느 한편이 많은 것, 즉 지나치게 많은 것과 약간 많은 것의 차이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오행으로 표현되는 5진법은 한의학에서 가장 중요한 개념의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의기울여야 할 것은 오장(肝心脾肺腎)의 개념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의내용을 떠올려 다시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육기로 설명되는 6진법은 風, 寒, 暑, 濕, 燥, 火의 여섯 가지로 나누어 현상이해하고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차가운지, 더운지, 메마른지, 건조한지 등을 살펴서 병을 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첫 시험 난이도를 높게 했더니 학생들이 머리가 좀 아팠나 봅니다. 아쉽게도 임희철, 허영균 학생이 이번 시험을 보지 않아서 제 실력을 발휘할 기회를 놓친 것 같습니다. 이번 시험이 어렵긴 했지만, 백홍범, 이현진, 고은빛, 황인성 학생은 좀 더 분발해야겠습니다. 어려웠을 텐데도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김상미, 정하현 학생이 8.5점으로 최고점을 받았고, 김아정, 김혜주, 정별이, 최혜은, 허예슬 학생도 8점으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받았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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