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동문은 나의 운명~

주사 이대연 선생 입대 D-...(11.03.15)

by 김길우(혁) 2011. 3. 15.
대원2기 김길우(☎02 3408 2203)
--------------------------------------------------------------------------------------------------

(한 술! 흥국이형과 주사 이대연 선생의 한 때) 

24기 이대연이 군복무를 위한 훈련소 입소를 며칠 앞두고 있습니다. 그간 병원에서 정들었는데... 이번에 인턴을 끝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군대로 발길을 돌렸네요.
 

(동지애 보다는 전우애가 더 맞을 듯한 2010년 인턴들)

든자리는 몰라도 난자리는 안다고 하는데 셋이서 하다가 한명이 나가니 남은 권샘, 장샘이 많이 섭섭해하더군요. 뭐, 얼마 섭섭해 하지 못하고 새 레지던트 2명에 인턴 5명까지 새로 교육시키느라 눈코뜰새가 없었다나 머라나...

(환자에게 친절하게..)

(화성경락 뜸 뜨면서 좋아하고 있는 주사 이대연 선생)

2월 중순까지 인턴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군대 가기 전 2주 정도 캐나다 여행을 다녀왔다고 하네요. 아는 분은 다 알겠지만 주사 이대연 선생이 어렸을 때 캐나다에서 살았지 않겠습니까? 인턴일 힘들 때마다 그렇게도 케나다에 가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더니만 결국 만나고 왔다네요. ㅋ 올때는 센스있게 발렌타인을 들고 왔다는...

(주사 이대연 선생이 가져 온 발렌타인 limited)

(술하면 이대연. 기억해주세요~)

며칠 뒤(2011년 3월 17일)에 입대하여 4주 훈련이 끝나면 공보위로 3년간 활동하게 되겠네요. 어디를 가든지 여기서 배운 모든 것을 동원해서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의사가 되길 바라고 응원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