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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문은 나의 운명~

동문회 번개2 (신입생 편~)(10.08.31)

by 김길우(혁) 2010. 9. 2.

글쓴이: 대원2기 김길우 24기 권태욱 (☎02, 3408-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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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날!
저녁에 풋풋한 대학 새내기들을 만나기로 해서 그랬을까? 오늘은 기다림에 하루가 길다. 

똑똑똑...
Please come in~
기다리던 동문회 후배들이다.

한약학과에 다니고 있는 승민이랑 새로 생긴 약과학과에 다닌다는 승민이가 먼저왔다. 빚받으러 다닐 것 같은 진비도 조금 있다가 도착했다. 아, 진비는 작곡가라고 한다 ㅋㅋ 나중에 블로그 배경음악이나 만들어 달라고 해볼까나? 선배가 밥을 사준다고 했으면 메뉴정도는 골라오는 센스가 아직 부족하다. 학교 현역 선배들은 대체 새내기들 뭘 가르친 건지... 혹시 아직 한번도 밥을 안 사먹인건 아닐까 하는 걱정도 들었다.

우여곡절 끝에 정한 곳은~~
River side Hotel에 Sea Food 뷔페!!

몇일 전에 방송국 식구들이랑 갔던 곳인데 미쳐 다 먹어보지 못할 정도로 음식이 다양하다. 물론 맛도 좋았다.

약과학과 승현이와 한약학과 승민이~

작곡과 1학년, 다소곳한 진비~


봉고차에 꽉꽉 눌러 타고 한남대교를 건너서 봉고차를 발렛파킹 시켰다. 호텔 boy들도 봉고차 발렛 해보기는 처음일 것이다. ㅋㅋㅋ

모자를 눌러쓰고 나온 연예인 포스의 수연이 옆에는 멍뚱한 YB 회장 광호

뭔가 현찰이 될 만한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수연아 넌 언제 왔냐? 밥 사준다는 소문은 참 빨리도 퍼진다. 병원 앞에 사는 수연이도 연예인 포스를 풍기고 있다. 와서는 아직도 자기 이름 못 외운다고 불만이 그득하다. ㅋ ㅋ
벌써 30기 아해들이라니... 내가 2기니깐... 28년... 우리 병원 '장'선생 나이랑 똑같구먼. 밥 먹으면서 인생에 도움이 좀 되라고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이야기를 해줬는데 실감이나 할 지 모르겠네.. 30기고 40기고 간에 후배들은 언제나 Welcome!!
                  

글쓴이: 대원2기 김길우 24기 권태욱 (☎02, 3408-2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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