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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해서 남주자!/제인병원(06년~)

정형외과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사례 1(11.09.01).

by 김길우(혁) 2020. 9. 1.

제인한방병원 일반수련의, 변지연 (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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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정형외과에서 무릎 인공관절 반치환술에 이어 무릎 인골관절 전치환술도 시술하였습니다. 환자분은 빠르게 회복하고 있고, 병동을 거닐면서 보행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분의 이야기를 잠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본원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case

73세 여환 윤**
7~8년 전부터 갑작스럽게 양측 무릎 통증이 심해져서 걸음을 잘 걷지 못하고 조금만 걸어도 무릎에 물이차서 물을 빼는 시술도 여러번 받았고, 체중부하가 늘어나면서 통증이 점차 증가하고 최근에는 거의 걸어 다니지 못했다고함.


Q1. 어떤 경로를 통해서 저희 병원에 오시게 되셨나요?

저는 부산에서 왔는데, 아들이 여기 박사님이 미국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서 3년간 계시다 오셨다고 하면서 여기까지 찾아서 소개해 주었습니다. 친구들 수술한 것 보고 큰 수술이기도 하고 상처도 크게 남고, 수술 후에도 아파하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걱정이 많았는데, 박사님이 수술 잘 하시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아들이 안심시켜 주었습니다.

 

Q2. 수술 전에는 증상이 어떠셨나요?

7~8년 전부터 양쪽 무릎 통증이 갑자기 심해지고 걷는 것이 힘들어졌습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 졌었고, 그래서 잘 걷지도 못했고, 조금만 걸어도 무릎에 자꾸 물이차서 물을 빼내는 시술도 여러번 받았습니다. 

 
             골관절증 (K-L grade 3-4/4)로 진단된 슬관절


Q3. 수술 받고 나니까 어떠세요?

수술 전에는 이렇게 걸어다니지 못했어요. 수술해서 이제 이정도로 걸을 수 있는 것 같아요. 지금도 원장님 지시대로 걷는 연습 하고 있습니다. 수술하고 이틀째부터 조금씩 걸었어요. 부산에서 수술했던 친구들은 사흘째에도 겨우 걸을까 말까 했는데, 이틀째부터 걸으니까 너무 신기합니다. 박사님이 참 대단하신 분인 것 같아요. 피부 절개 부위를 저는 무서워서 보지 못했는데, 옆에 계신 분이 봐 주시고 예쁘게 됐다고 하네요. (웃음). 친구들 한 것 봤었는데 상처가 너무 크게 남아 있어서 징그럽고 무서웠었거든요. 

인공관절 전치환술 시술후의 좌측 슬관절

Q4. 앞으로의 치료 계획은요?

8월 23일에 입원해서 25일에 수술했으니까 이제 오늘로 딱 1주일 되었네요. 입원은 1주일 정도 더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형외과 원장님께서 추석 전에는 퇴원할 수 있을 거라고 하셨습니다. 이후에 10월 즈음에는 오른쪽 무릎도 수술 할 생각입니다. 



제인한방병원 일반수련의, 변지연 (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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