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외과 양측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사례 3(11.10.02).

  제인병원 일반수련의 (02, 3408-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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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원 정형외과에 입원하신 환자분 중 올 8월25일에 좌측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술 받으시고 한달도 채 되지 않은 9월 20일에 반대쪽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시술 받으셨습니다. 사례 1에서 소개해 드렸던 환자분 기억하시죠?  

본원 무릎 인공관절 전치환술 case 3

73세 여환 윤**

8년 전부터 양측 무릎 통증으로 보행이 어려웠고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단 받음. 입원하기 전까지 무릎 통증과 허리통증이 심해 걷지도 못하고 힘들었다고 함.

Q1 8월에 왼쪽 무릎 수술을 받으셨는데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떻게 반대쪽 무릎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나요?

왼쪽 무릎수술을 하고 나서 이틀째부터 걷기 시작했어요. 회복이 신기할 정도로 무척이나 빨랐서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원래 처음부터 양쪽 무릎수술을 결심했었고, 한쪽 하고 나서 나중에 다른 쪽 무릎수술을 하면 입원기간이 길어지잖아요. 어짜피 양쪽 다 할 생각이였거든요. 곧 바로 하자는 맘을 먹었지요. 박사님께서 워낙 잘 하셔서 믿고 따르고 있어요.

             수술 전 RT(9/8)               수술 후 RT (9/20)

Q2 양쪽 무릎수술을 하고 난 지금은 어떠신가요?

양쪽 무릎통증은 없고 수술을 하니까 걷게 되서 수술 전에 비해 훨씬 좋아요. 오른쪽 무릎 수술을 하고 나서 평소에 화장실을 걸어서 다니는데 아무래도 양쪽을 다 하다보니까 첫 수술보다는 회복이 약간 느리네요. 걸어다닐 때에 왼쪽보다 오른쪽 무릎에 힘을 더 주고 걸어요. 수술 전에는 양쪽 무릎통증에다가 허리까지 아팠는데요, 이제 무릎이 안아프다보니 허리가 찌릿하네요. 박사님께서 잘 하셔서 걱정은 안하고 있어요. 만약에 척추수술도 해야 한다면 해야지요. 저는 여기 저기 안아픈 곳이 없나봐요.

            수술 전 RT(9/8)                     수술 후 RT (9/20)

글쓴이: 제인한방병원 일반수련의 (02, 3408-2132)